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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원한 계곡으로.. / 양평 백운봉 2008년 7월 27일 / 11:10~17:40분 양평 백운봉.. 며칠째 계속되는 비로 지겹더니만 오늘은 뜨거운 햇살.. 무지 덥다.. 지방산행을 알아보다가 휴가철 체증때문에 포기하고 모처럼 친구대발과 둘이 양평 백운봉으로 다녀왔다. 어두운 계곡을 오르며 바람이 없어 육수물 흘리며 오르는게 힘들어 계곡에 앉아 물.. 2008. 7. 28.
버려진 연밭.. 멀지 않은곳 성남시 여수동에 있는 연꽃밭.. 작년 여름 여러번 찾아가 화사하고 청초한 모습을 담느라 즐거웠는데 아파트부지로 지정되어 주변의 민가는 반이상 다른곳으로 떠났고 연밭도 방치되어 있다. 물만 있으면 자라는지 알았더니 그렇지도 않은 모양이다. 장마철라 물이 부족하지는 않은데도 .. 2008. 7. 26.
장마철 먼산 풍경.. 밤새 억수로 비가 쏟아지더니 아침에 잠깐 소강상태였다가 구멍이라도 난듯이 계속 퍼부어댄다. 아침에 남한산성쪽을 보니 구름이 드리운 산의 모습이 제법 그럴싸하다. 멀리서 바라보면 멋지지만 가까이 보려고 다가가면 볼수없는 풍경.. 지금 애들이야 영악스러워 웃겠지만 10살 전후쯤 들판에 무.. 2008. 7. 24.
흐린날 탄천으로.. 덥지만 모처럼 나간 탄천.. 풀밭을 뒤집고 인도교를 놓고 공사가 어수선하다. 가만히 있어도 땀이 줄줄 나는데 공사장에서 일하는 분들.. 카메라 들고 어슬렁거리기 민망해 꽃밭으로 튄다. 찌는 더위에 꽃들도 생기가 없지만 그와중에 열매는 여물어 가고.. 이름도 특이한 박주가리.. 꽃에 털이 붙어있.. 2008. 7. 18.
7월의 설악산 공룡능선.. 산행일시 : 2008년 7월 5일 / 08:05~20:35분(12시간 30분소요) 산행장소 : 설악산 / 설악동-마등령-공룡능선-희운각대피소-천불동계곡-설악동 산행인원 : 똘배와 친구 3명 설악공룡능선에서의 무더위와의 한판 승부.. 승부라기 보다는 일방적으로 혼나고 왔다는게 맞을듯 하다. 산천은 변함이 없을진데 똘배의 .. 2008. 7. 7.
7월의 설악산 들꽃들.. 몇번을 다녀온 길이지만 당일 설악 공룡능선 산행이 쉽지는 않더군요. 날씨는 좋았지만 뜨거운 햇볕아래 체력소모가 많이 되어 꽤나 힘이 들었습니다. 그래도 다양한 종류의 들꽃은 아니지만 솜다리(에델바이스)와 바람꽃. 금강봄맞이등을 볼수 있어 좋았습니다. 솜다리는 시기가 그런지 작년보다 개.. 2008. 7. 7.
청계산에서 보는 삼각산.. 산행일시 : 2008년 6월 29일 / 09:20~12:00 산행장소 : 청계산 산행인원 : 똘배 홀로.. 이른 아침에 창밖을 보니 검단산과 청계산 자락에 운무의 춤사위가 멋지다. 점심때 처갓집 식구들과의 약속이 있어 산행계획은 세우지도 못해 모처럼 두물머리를 갈까? 하다가 만만한 청계산으로 향한다. 밤새 비가 왔으.. 2008. 6. 30.
여름으로 치닫는.. 장마시작이라고 비가 쏟아지더니 비가 그쳐 화창한 날씨는 좋은데 불볕더위가 머리통 벗겨질 지경이다. 오후에 졸음은 오고 탄천으로 나가본다. 먼져 쓰던 삼성 gx-1s에 수동 50mm 렌즈를 달랑 물려가지고서리.. 헌데 그간 잘 사용하지 않아서 몰랐는데 포커스핀이 잘 맞지를 않는다. 사무실에서 찍어 보.. 2008. 6. 20.
버거운 여름산행../ 청계산 토요일날 산행지를 물색하다가.. 설악산 서북능선과 지리산 삼신봉이 눈에 들어왔다. 설악산가는 산악회에 전화를 했더니 마감.. 지리산행은 당일치기인데 들머리까지 가려면 4시간 이상을 버스에서 보낼 생각을 하니 엄두가 나지 않는다. 예전 같으면 무박도 다니고 긴거리 마다하지 않았는데 귀차니.. 2008. 6.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