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四季·山野草../秋..15

분당중앙공원의 꽃무릇.. 2020년 9월 18일. 요란했던 여름이 지나고 이제 가을의 초입 문턱에 들어섰다. 매년하던 꽃무릇(석산) 축제였는데 코로나 여파로 옿해는 조용히 넘어갈듯 하다. 아직 절정의 시기는 아니지만 출근전 잠시 짬을 내어 들러 보았다. . . . 2020. 9. 19.
분당 중앙공원의 가을.. 2011년 10월 23일.. 분당 중앙공원에서 오랫만에 분당중앙공원엘 나가 본다. 연례행사이니 가보지 않고 지나치면 섭섭하고 해서.. 이제 가을 초입인줄 알았더니 벌써 만추를 지나 終秋(?). 지난번 돌풍과 굵게 떨어진 빗방울이 그랬는지 가로수의 나뭇잎들이 휑하다. 몇컷 담고 집으로 돌아와 마눌과 남한.. 2011. 10. 24.
두물머리의 아침.. 2010년 11월 20일.. 신새벽에 카메라를 들고 두물머리로 나간다. 추울것 같아 오리털잠바에 겨울모자 까지 쓰고서.. 어둠속을 달려 도착해보니 벌써 20여명의 진사들이 삼각대를 펼치고 있다. 커피한잔 사먹고 기다려 보지만.. 조금씩 물안개는 피어오르는데 안개가 심해 햇빛은 보이지도 않고 사람구경.. 2010. 11. 20.
물안개 피는 강가에서.. 2010년 10월 30일 다녀온곳 / 성남-퇴촌-분원 이른 아침 잠시 다녀온 강가. 물안개 몽실몽실 피어오르고 푸르던 산빛도 붉게 물든 가을 아침에.. 가는길 광동교 부근에서. 방금 일출이 되었지만 해는 구름에.. 옅은 안개와 강가의 물오리들.. 어느새 단풍을 배경으로 물안개가 몽실몽실.. 분원으로 옮겨 좌.. 2010. 10. 30.
가을 아침녘에.. 2010년 10월 22일 분당 중앙공원에서의 20분.. 가을에 / 오세영 너와 나 가까이 있는 까닭에 우리는 봄이라 한다. 서로 마주하며 바라보는 눈빛, 꽃과 꽃이 그러하듯...... 너와 나 함께 있는 까닭에 우리는 여름이라 한다. 부벼대는 살과 살 그리고 입술, 무성한 잎들이 그러하듯...... 아, 그러나 시방 우리는.. 2010. 10. 22.
처음 본 하얀색의 산부추.. 2010년 10월 17일.. 사람인적이 드믄 후미진 관악산 구석.. 산행 초입부터 보랏빛 산부추가 지천이다. 한참을 올라가니 처음보는 하얀색 산부추가 보여 한참을 신가해 하고.. 인터넷을 검색해 보아도 올라와 있는 사진은 보이는데 정확한 자료를 찾기가 어렵다. . . . 2010. 10. 18.
지리산 아침햇살을 받는 꽃.. 2010년 9월 27일.. 나와 함께 일출을 맞이하는 지리산의 가을꽃.. . . 노고단과 반야봉에 아침햇살이 깃든다.. 산오이풀이 듬뿍 햇살을 받아 몸을 덥히는.. 산구절초도 해가 올라오기를 기다리는.. . . . 2010. 9. 28.
설악산 금강초롱.. 초롱꽃과(―科 Campanulaceae)에 속하는 다년생초. 금강초롱 /금강초롱(Hanabusaya asiatica) 1902년 금강산에서 처음 발견되었으나 지금은 태백산·오대산·설악산·향노내봉·금강산을 거쳐 함경남도에서도 자라는 것으로 밝혀졌으며, 최근에는 경기도 가평군 명지산에서 채집되었다. 우리나라에서만 나타나.. 2008. 9. 1.
햇살 좋은 가을날 관악산에는.. 2007년 10월 21일 관악산.. 밥한덩이에 오이소백이 몇조각 그리고 캔맥주 하나 들고 올라간 관악산.. 한적한 숲길을 가니 향기 그윽한 산국이 군데군데 피어 있고 산부추도 꼿꼿한 모양이로 나를 반긴다. 5년동안 보여주지 않던 한송이의 용담이 귀한 자태를 뽐내고.. 한적한 숲길 벗어나 정상부에는 멋진 .. 2007. 10.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