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四季·山野草../秋..15

설악의 가을꽃은.. 며칠전 10월 15일 다녀온 설악산.. 천불동계곡은 단풍의 색깔에 현혹이 되어 들꽃들은 눈에 띄지도 않았지만 공룡능선의 초입 신선봉에서 구름을 보며 머물기를 3시간.. 주변을 샅샅이 검색(?)~ 설악산엘 들어가면 보였던 꽃들이 계절 탓인 지 거의 보이지를 않았다. 사람의 계절은 가을이지만 1000고지를 .. 2007. 10. 20.
관악산 자락의 야생화 밭에서.. 오전에 친구와 관악산을 다녀오다가 잠시 들른 야생화 학습원.. 산에서 보물찾기 하듯 만나는 야생화와는 약간 다른 느낌이다. 추적거리며 비가 오고 제법 쌀쌀해진 탓인 지 종류가 많지는 않았지만 꽃을 보니 마음이 한결 좋아지는 듯 했다. 아둔한 머리로 야생화 이름을 배우기에는 힘들 것 같다. 몇.. 2007. 9. 17.
초가을에 다시 찾은 연꽃밭.. 2007년 9월10일 여수동 연꽃밭.. 꽃과 보는이들로 풍성했던 한여름의 연꽃밭이 미련이 남았는 지.. 월요일 아침에 딸래미 등교시키고 오는길에 맨발에 슬리퍼 차림을 하고 연꽃밭으로 들어가 보았다. 바깥에서 보기에도 어수선하고 정갈하지 못한 느낌의 연꽃 밭. 아침이슬이 츄리닝 바짓단과 발등에 촉.. 2007. 9. 12.
진부령~미시령 / 060924 어느덧 겨울도 끝자락.. 슬슬 산과 들에 피어 날 들꽃들이 기대된다. 산에 다니면서 이름도 모르면서 들꽃들이 있으면 담아 왔는 데 그냥 창고에다 놓아 두기도 그렇고 해서 정리를 시작해 보려고 한다. 언제 싫증이 날지 모르겠지만.. 꽃을 싫어하는 이들이 있을까 만은 온실에서 크는 꽃들도 예쁘고 .. 2007. 2. 15.
탄천 주변의 풍경들.. 10월 7일.. 추석날 먹은 곡주에 맥을 못추고 집에서 뭉기적 댄다. 마눌은 딸래미 데리고 쳐형집에 놀러 간다 하니 혼자 집에 잠깐 있다가 자전거를 타고 나간다. 가을의 색으로 많이 채색되고 별반 들꽃들도 보이지 않는다. 탄천주변에 보이던 왜가리. 백로. 해오라기도 쌀쌀함을 느꼇는 지 남쪽으로 내.. 2006. 10. 9.
점점 귀해지는 것들.. 집앞에서 찍어 보았습니다. 예전엔 흔한것들이 세월이 지남에 따라 귀해지니 섭섭한 마음이 듭니다. 모처럼 방아깨비를 보니 어릴적 가지고 놀던 추억도 생각납니다. 위/ 방아깨비.. 암컷이 수컷보다 두배는 크다고 하네요.. 위/ 닭의장풀.. 2005. 9.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