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에 친구와 관악산을 다녀오다가
잠시 들른 야생화 학습원..
산에서 보물찾기 하듯 만나는 야생화와는 약간 다른 느낌이다.
추적거리며 비가 오고 제법 쌀쌀해진 탓인 지
종류가 많지는 않았지만
꽃을 보니 마음이 한결 좋아지는 듯 했다.
아둔한 머리로 야생화 이름을 배우기에는 힘들 것 같다.
몇가지 제대로 알지도 못하지만 알았던 것도 잊아뿌리고~
더러는 이름이 써있는 것도 있지만..
꽃범의꼬리와 박각시..
들은바로는 박각시의 날개 움직임이 헤아릴수 없이 빠르다고 한다.
날개모양을 찍으려면 수천분의 1초를 확보해야 한다는 데
빨때로 꿀을 빨아 먹으며 한자리에 1초도 있지 않을정도로 빠르다.
7-8컷 중에 고른 사진.. 역시 날개는 보이지 않고~
부전나비..
부추꽃..
배초향..
개미취..
맥문동 열매..
부처꽃과 못..
비는 내리고..
화살나무..
가지를 감싸고 있는 것이 화살의 방향을 맞추는 것처럼 생겼다..
참취..
백두산쥐손이풀..
촛대 비슷하지요?
옥잠화 군락..
꽃범의꼬리..
배롱나무..
고추잠자리..
이번에 보호종으로 지정되어 잡으면 큰일남~
부전나비..
산수유 열매..
개미취..
부처꽃..
꽃범의꼬리..
물방울..
뻐꾹나리..
층꽃나무..
야생화 군락과 코스모스..
금불초..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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