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寫眞이야기../습작..76

아침햇살 이슬방울 / 연밭에서.. 모처럼 연꽃밭이 궁금(?)해서 아침 일찍 나가본다. 더운 날씨때문인지 시기가 그런지 꽃들도 시들하고 연밥만 많이 보인다. 올여름 열번이상 아침에 나가서 청초하고 소담스러운 연꽃을 보며 즐거웠는 데 내년을 기약해야 될 듯 하다. 찍을 것도 별로 없지만 그래도 이른시간 햇살이 퍼지기 전이라 응.. 2007. 8. 18.
새벽의 팔당호와 무지개.. 요사이 관심이 증폭된 두개의 영화.. 몇년만에 영화관에 가서 며칠전에 애들과 처제네 식구들까지 디워를 보았는 데 어제는 집사람이 화려한 휴가를 보자고 해서 둘이 보았다. 오랫만에 문화생활 좀 한것 같다~ 오락영화인 디워와 논픽션상황을 바탕으로 만들어 진 화려한 휴가.. 몇년에 한번 영화를 .. 2007. 8. 10.
비오는날의 연꽃밭은.. 20070724.. 4일전 비오는 날에 자주 가던 연꽃 밭엘 갔더니 이제는 끝물.. 들러 오는길이라 우산을 들고 몇컷 담아 보았다. 밝은 빛아래 보다 오히려 흐린날이나 비오는날에 화사한 색감이 살아나고 또 촉촉한 모양새가 보기 좋은것 같다. 수줍은듯 얼굴을 내밀고.. 고개숙인 비비추.. 가시연.. 제 잎을 뚫.. 2007. 7. 28.
비오는날 연꽃밭의 개구리.. 딸녀석 등교차 오는길에 여러번 간 성남시 여수동의 연꽃 밭.. 연꽃 사진이 싫증을 날때도 되었지만 매일 변하는 주변의 풍경들 확인하러 이른 시간에 잠깐 들렀다. 도로에서 볼때는 한분 밖에 보이지 않던 사진찍는 분들이 카메라와 우산을 들고 연꽃밭으로 들어가니여러분이 보인다. 그사이 연잎의 .. 2007. 7. 11.
이른 아침의 연꽃밭.. 딸래미 등교시키고 또 다시 가본 연꽃 밭.. 요즘 아침 30여분간의 일상이다. 오늘도 몇분의 사진 찍는 분들이 보이고 그제 보았던 쇠물닭이 있던곳을 천천히 그리고 유심히 살펴 보지만 연꽃잎속에 숨어 곤한 잠을 자고 있는 지 보이지 않는다. 허긴 저넘들의 눈에 사람이란 경계대상 1호인줄 익히 알고.. 2007. 7. 6.
내년이면 없어질수도 있는 여수동 연꽃밭에서.. 2007년 7월 3일 아침에.. 성남시 여수동 연꽃 밭에서.. 성남시 행정타운 부지로 정해진 여수동의 연꽃 밭.. 6월말부터 조금씩 개화를 하였는 데 지금도 한 10% 밖에 피지 않았다. 수련은 아직 이른감이 있고 연꽃밭과 같이 부들과 비비추. 그리고 원추리가 같이 있다. 논두렁에는 메꽃. 그리고 길가에는 금.. 2007. 7. 4.
두물머리(양수리) 소경.. 친구와 지방 산행을 예약했는 데 일요일 새벽녘에 깨어보니 주룩주룩 내리는 장맛비가 심란하다. 친구에게 전화를 하니 오기는 오느는중인데 탐탁치 않다는 예기.. 전화로 미안하다며 예약취소를 한다. 도시락에 배낭까지 다 챙겨 놓은 상태라 집에 있기도 뭐하고 양평 두물머리로 향하면서 날씨를 보.. 2007. 7. 2.
촉촉한날의 연꽃.. 연꽃은 10가지 특징을 갖고 있답니다. 이제염오(離諸染汚) - 연꽃은 진흙탕에서 자라지만 진흙에 물들지 않는다. 주변의 부조리와 환경에 물들지 않고 고고하게 자라서 아름답게 꽃피운다. 불여악구(不與惡俱) - 연꽃잎 위에는 한 방울의 오물도 머무르지 않는다. 물이 연잎에 닿으면 그대로 굴러떨어질.. 2007. 6. 29.
흐린날의 팔당호.. 용문산 백운봉을 한나절 돌고 오던중 어둠이 내리는 시간에 모처럼 팔당호에 들렀다. 장마철이라 교통은 순조로웠고 한산한 팔당호는 마치 폭풍전야 처럼 고요한 풍경.. 렌즈 구색을 갖추지 못해 화각이 맘에 들지 않지만 몇장 올려 본다. 많이 올라 오는 두물머리가 풍경은 좋지만 사람이 많고 식상.. 2007. 6.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