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래미 등교시키고 또 다시 가본 연꽃 밭..
요즘 아침 30여분간의 일상이다.
오늘도 몇분의 사진 찍는 분들이 보이고 그제 보았던 쇠물닭이 있던곳을
천천히 그리고 유심히 살펴 보지만 연꽃잎속에 숨어 곤한 잠을 자고 있는 지 보이지 않는다.
허긴 저넘들의 눈에 사람이란 경계대상 1호인줄 익히 알고 있을 것이다.
논두렁을 걸으면 개구리들이 폴짝 연꽃 밭으로 뛰어들고..
위로 올라갔더니 오리들이 잠깐 보이다가 연꽃잎속으로 숨어든다.
연꽃이야 여러번 찍어 이슬 �힌 풀을 담아 보려 했지만
이미 높게 떠오른 햇님이 물기를 많이 없애버리고..
나비의 1/10 밖에 되지 않은 거미가 쳐놓은 덫에 나비가 애처롭게 걸려있다.
혹시 살아있나 살짝 건드려 보니 이미 박제 상태..
오리 / 근처로 다가가니 연잎속으로 슬금슬금..
거미줄에 걸린 나비..
햇살에 비치는..
등에의 저공비행..
홍련..
왜개연과 등에..
백련..
물에 비친 백련..
070707 아침컷..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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