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寫眞이야기../습작..76

山寺 /설악산.. 종교는 없지만 산에 다니면서 우연히 산속에 있는 절들을 지나치게 된다. 어느곳에서는 공양을 하기도 하고 물이 부족할때는 수통에 물을 채우기도 하고.. 인적이 없어 적막이 감돌때는 나도 모르게 숨을 죽일때도 있다. 설악산 봉정암과 같이 신도들이 하루에도 수천명씩 드나드는 절이 있는가 하면 .. 2006. 1. 6.
출근길에.. 2005년 11월 9일.. 가끔 출근길에 버스를 타고 오며 스쳐 지나가는 소공원의 풍경이 한적하게 보인다. 멋져 보여서 몇번을 별러 한번 가보고 싶다는 생각을 했는 데 이러다가 그냥 가을이 지나면 아쉬울 것 같아 오늘 버스를 타고 오면서 한정거장 전에서 내려 걸어오면서 사진 몇컷을 찍어 보았다. 버스.. 2005. 11. 9.
똑딱이 디카로 마구 찍어 본..잡동사니 사진들 2005년 11월 5일 토요일 오후.. 자전거 타고 잠깐 바람 쏘이러 갔다가.. 자연은 역행하지 않고 순리대로 돌아간다. 계절에 맞게 옷을 갈아 입고, 종족을 번식하고.. 지금은 꽃을 떨구고 겨울을 나기 위해 잎새를 떨구고 몸을 움추리지만 돌아오는 봄에는 또다시 화려한 자태를 뽐낼 것이다. 위/ 민들레 홀.. 2005. 11. 5.
팔월 한가위 꽃밭에서.. 팔월 한가위.. 오전에 큰댁에서 차례를 마치고 오후에 처가댁에 들른 후.. 무료한 시간에 집앞 꽃밭엘 나가 보았다.. 그들만의 세상은 따로 있는 느낌이.. 위/ 과꽃.. 형과 아우.. 위/ 분꽃.. 위/ 해바라기.. 위/ 잠자리의 안착.. 위/ 무궁화.. 위/ 일월비비추.. 위/ 제비꽃 비슷한 데?? 위/ 원추리의 유혹!!~ 위/.. 2005. 9.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