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寫眞이야기../습작..76

분당 중앙공원의 벚꽃 만개.. 일요일에 근교의 청계산에 다녀 오다가 들른 분당의 중앙공원.. 해가 떨어질 무렵이라 화사한 감은 많이 떨어지지만 벚꽃이 만개하였다. 벗꽃길 아래로 걷는 가족들과 연인들의 표정이 꽃처럼 화사하다. 아마 며칠간은 만개상태가 이어지겠지만 다시 들르기는 어려울 듯 하니 올해의 벚꽃 구경은 이.. 2007. 4. 9.
아주 작은 것들 들여다 보기.. 2007년 4월 1일.. 오후에 두달만에 친구들과의 부부동반 모임이 있어 집에서 뭉기적대니 참 무료하다. 원래는 멀지 않은 관악산이나 청계산을 몇시간 거닐고 올라고 했는 데 아침에 일어나 창밖을 보니 황사가 장난이 아니다. 얼마나 심한지 코에서 흙냄새가 날정도다. 마눌과 딸은 성당에 간다하니 티.. 2007. 4. 2.
가을의 아침.. 토요일만되면 마음은 딴곳으로.. 반공일도 아니고 평일과 다름없이 일해야 하는 데 주변에 색색의 등산복과 평상복으로 나들이 가는 분들을 보면은 그런 마음이다. 출근길 파란하늘이 더 그런 생각을 하게 하는 듯.. 잠깐 차를 세우고 몇컷 담아 보았다. 바람이 만든 흩트러지는 구름들.. 이슬에 젖은 .. 2006. 11. 25.
분당 중앙공원 야경..(2) 며칠전에 분당 중앙공원에 나가 찍어온 허접사진 몇장.. 어제 다른분 블로그에서 본 같은 장소의 멋진 사진을 보고 저녁식사후 자전거를 타고 쫄레쫄레.. 요즘 다시 불어나는 아랫뱃살의 심각성을 알면서도 자전거를 타고 나가고 있으니.. 쩝~ 먼저번 찍을때와 달라진 것은 렌즈.. 먼저는 테스트 삼아 .. 2006. 10. 18.
분당 중앙공원 야경.. 2006년 10월 13일(13일의 금요일) 모처럼 산책겸 카메라와 허름한 삼각대.. 그리고 50mm렌즈를 들고 분당 중앙공원으로 나가 보았다. 사진 초보지만 야간 촬영이라면 튼튼한 삼각대와 리모컨이 있어야 되는 데 오늘보니 대부분 흔들린 사진이다. 게다가 50mm 단렌즈 중고를 얼마전에 샀는 데 인물사진 찍을.. 2006. 10. 14.
초가을 코스모스.. 9월 7일 출근길에 찍은 코스모스.. 흔하지만 가을을 알리는 대표적인 꽃. 하늘하늘한 분홍. 빨강. 하얀색.. 파란하늘과 어울어지면 더욱 아름다운 꽃 같다. 아침햇살과 어울어져 빛방울과 함께 한 코스모스.. 코스모스 詩 / 이해인 몸담아 기다리다 피어 오른 숨결 오시리라 믿었더니 오시리라 믿었더니 .. 2006. 9. 8.
초가을 풍경.. 불과 며칠전만 해도 뜨거운 열대야에 잠을 설친것 같은 데 벌써 아침 저녁으로 홋이불을 끌어 당길 만큼 제법 가을 기운이 감돈다. 모처럼 자전거 타고 휭하니 한바퀴 돌러 나갔다. 아직 들녘은 빛깔은 여름이지만 높고 파란하늘과 불어 오는 바람이 시원하다. 틀림없이 가을이 오긴 온 모양이다. 세상.. 2006. 9. 6.
가을 느낌.. 유난히 뜨겁던 여름이 등을 보이는 듯 하다. 아침 저녁으로는 쌀쌀한 느낌마져 들더니 출근하면서 보는 하늘은 완연한 가을 하늘이다. 하늘빛이 하도 좋아 잠깐 옆길로 들어가 차를 세우고 몇컷 찍어 본다. 얼마전만 해도 이른 느낌이던 코스모스가 낳설지 않다. 사무실에 와서 사진을 보니 이런~ ISO를.. 2006. 9. 2.
공룡능선의 맹주 1275봉.. 작년 7월이다. 친구와 둘이 비가 떨어지는 새벽 3시경에 설악동을 출발해 비선대를 지나 칠흑속의 마등령 오름길을 희미한 랜턴빛에 의지해 오르기를 3시간여.. 마등령에 올랐을때 비는 그쳤지만 조망은 쉽게 보여주지를 않았다. 산행이란게 조망도 좋고 날씨도 좋아야 신바람이 나서 힘도 덜 드는 데 .. 2006. 6.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