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寫眞이야기../습작..76

경안천 습지 생태공원.. 일요일 이른 아침.. 눈을 뜨자마자 무의식처럼 창밖을 내다 본다. 해는 뜨고있지만 박무가 끼어 뿌옅다. 오늘 저녁엔 친구들과의 부부 동반 모임이 있어 근교산행이나 할 작정.. 아침시간 잠깐 퇴촌 분원리나 다녀오려고 카메라 챙겨 나간다. 예전과 달리 하남쪽이 아니라 모란서 광주 경충국도를 타고.. 2009. 8. 17.
8월 첫날의 두물머리.. 6시에 알람이 울린다. 창밖을 내다보니 흐린하늘에 해인지 달인지 모양으로 보아선 분간하기가 힘드네.. 모처럼 두물머리로 나가 본다. 자주 본 풍경이지만 올해는 제대로 보지 못한 연꽃이라도 볼 생각으로.. 하남으로 들어서 팔당대교를 넘는다 휴가철이라 그런지 극심한 정체다. 기분 좋게들 떠나.. 2009. 8. 1.
폭우내린 후의 밤풍경.. 밤에 저녁을 먹은후 베란다에서 밖을보니 구름층이 특이하다. 재빨리 카메라 꺼내어 삼각대 피고 장치를 하여 몇장 담아 보니 보는것 만큼 시원치가 못하다. 아쉬운맘에 카메라 들고 옥상으로.. 별다른 야경도 없고 멀리 외곽순환도로 몇장 담아보고 시쿤둥해질 무렵.. 동쪽을 보니 구름사이로 달이 .. 2009. 7. 10.
중앙공원의 휴일 아침.. 날씨가 더워 지방산행을 접고 오후에 근교산이나 가기로 했다. 집에있는 일요일 아침이 생소하게 느껴지고.. 카메라 들고 모처럼 중앙공원으로 나가 본다.. 한바퀴 둘러본후에 탄천변 시 육목원으로.. 1. 중앙공원에서.. 돌마각 위의 참새.. 가끔 물위로 고개를 내미는 잉어.. 예민한 참새들이 카메라를 .. 2009. 7. 6.
아침햇살과 물방울.. 딸래미 등교시키고 오는길 비온뒤라 햇살이 영롱하다.. 혹시나 물방울이 남아 있으려나 가본다. 20여분 동안 후다닥.. 매발톱과 씨방.. 붓꽃.. 아침식사를 기다리는 작은 거미.. 꿀벌도 부산하다.. 씀바귀와 꽃등에.. 비를 피해 잎새 밑에 숨은 벌레들.. 색감이 요염~ 끈끈이대나물.. 매발톱 잎새에 붙은.. .. 2009. 5. 22.
두물머리 풍경.. 2009년 5월 17일.. 아침에 일어나 보니 6시 30분.. 오늘은 가까운곳 모교에서 총동문회 체육대회가 있는날.. 밖을 내다보니 비는 오지 않는데 잔뜩 흐려있다. 모처럼 카메라들고 두물머리로 나간다. 외곽순환도로를 타고 35분만에 두물머리 도착.. 혹시 물안개라도 피었을까? 기대를 했지만 이렇다할 것이 .. 2009. 5. 18.
물방울 놀이.. 2009. 05. 13 어버이날 딸래미가 사온 카네이션이 시들어가고 있다 . 한밤중에 스프레이로 물뿌리고 접사놀이.. 노안 진행탓인지 예전보다 아무래도 잘되지 않고.. 물방울 속에 어렴풋이 카네이션~ 2009년 5월 16일.. 어제 저녁부터 내린 비가 아침에 소강상태.. 딸 등교시켜주고 탄천변으로 후다닥.. 붓꽃 군.. 2009. 5. 16.
분당중앙공원의 벚꽃 핀 밤.. 다른곳에 벚꽃 만개소식이 들리니 이맘때쯤이면 중앙공원도 피었으리라.. 밤 11시가 다되어 나가보니 아직 만개상태는 아니고 한 3-4일 지나면 보기 좋을듯 하다. 늦은 시간이라 공원의 오색 조명도 다 꺼지고 벚꽃도 생각같지 않아 몇장 담다가 귀가.. 며칠 후 밤중에 다시한번 다녀와야겠다. 종류가 .. 2009. 4. 9.
야밤에 접사놀이.. 아들 졸업식에서 가져온 꽃다발이 집 화병에 꽂혀있어 봄 들꽃들 나오기 전에 모처럼 마크로 렌즈 꺼내어 접사놀이.. 눈이 조금 침침해져 촛점잡기도 수월치 않고 자연광도 아니라 그렇지만 달밤에 체조하듯이.. 아직도 한달은 있어야 근교산의 들꽃들을 볼수 있겠지만.. 즐거울것 별로 없는 요즘 화.. 2009. 2.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