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寫眞이야기..200

아침햇살에 비친 물방울.. 이슬 같은 사랑 / 詩: 박금숙그대 앞에 티 없이 맑은 이슬 같은 사랑이고 싶습니다햇살이 눈부시게 빛날 때찬란한 빛으로 답할 줄 알고그대 흘린 눈물인양 비가 내리면함께 뒤엉겨 슬퍼할 줄 아는이슬 같은 사랑이고 싶습니다크지도 않고 작지도 않은하루만큼의 소망으로구태여 내일을 걱정하지 않아.. 2007. 9. 20.
탄천의 가을.. 여름날의 유난히 지겹던 궂은날이 끝나고 파란하늘 뭉게구름에 햇살이 따갑다. 명색이 반공일이니 점심으로 자장면 한그릇 후딱 먹고 자전거 먼지 털어 오랫만에 탄천변으로 나간다. 자전거길 옆에는 가는허리 코스모스가 바람에 하늘거리고 가을손님 맞으려고 쑥부쟁이 듬성듬성 피어난다. 벌써 가.. 2007. 9. 8.
율동공원 불꽃쇼~ 2007년 8월 18일.. 성남탄천페스티벌이라는 행사의 마지막날이다. 5일간 치뤄진 행사지만 구경한 것은 없는 데 마지막날 휘날레로 율동공원에서 불꽃쇼를 한다길래 퇴근하는 마눌 시간에 맞추어 납치하듯 데리고 율동공원으로 나가 본다. 이미 주차장은 만차.. 주차된 차만 수백대는 족히 넘을듯 하여 무.. 2007. 8. 21.
아침햇살 이슬방울 / 연밭에서.. 모처럼 연꽃밭이 궁금(?)해서 아침 일찍 나가본다. 더운 날씨때문인지 시기가 그런지 꽃들도 시들하고 연밥만 많이 보인다. 올여름 열번이상 아침에 나가서 청초하고 소담스러운 연꽃을 보며 즐거웠는 데 내년을 기약해야 될 듯 하다. 찍을 것도 별로 없지만 그래도 이른시간 햇살이 퍼지기 전이라 응.. 2007. 8. 18.
새벽의 팔당호와 무지개.. 요사이 관심이 증폭된 두개의 영화.. 몇년만에 영화관에 가서 며칠전에 애들과 처제네 식구들까지 디워를 보았는 데 어제는 집사람이 화려한 휴가를 보자고 해서 둘이 보았다. 오랫만에 문화생활 좀 한것 같다~ 오락영화인 디워와 논픽션상황을 바탕으로 만들어 진 화려한 휴가.. 몇년에 한번 영화를 .. 2007. 8. 10.
비오는날의 연꽃밭은.. 20070724.. 4일전 비오는 날에 자주 가던 연꽃 밭엘 갔더니 이제는 끝물.. 들러 오는길이라 우산을 들고 몇컷 담아 보았다. 밝은 빛아래 보다 오히려 흐린날이나 비오는날에 화사한 색감이 살아나고 또 촉촉한 모양새가 보기 좋은것 같다. 수줍은듯 얼굴을 내밀고.. 고개숙인 비비추.. 가시연.. 제 잎을 뚫.. 2007. 7. 28.
비오는날 연꽃밭의 개구리.. 딸녀석 등교차 오는길에 여러번 간 성남시 여수동의 연꽃 밭.. 연꽃 사진이 싫증을 날때도 되었지만 매일 변하는 주변의 풍경들 확인하러 이른 시간에 잠깐 들렀다. 도로에서 볼때는 한분 밖에 보이지 않던 사진찍는 분들이 카메라와 우산을 들고 연꽃밭으로 들어가니여러분이 보인다. 그사이 연잎의 .. 2007. 7. 11.
이른 아침의 연꽃밭.. 딸래미 등교시키고 또 다시 가본 연꽃 밭.. 요즘 아침 30여분간의 일상이다. 오늘도 몇분의 사진 찍는 분들이 보이고 그제 보았던 쇠물닭이 있던곳을 천천히 그리고 유심히 살펴 보지만 연꽃잎속에 숨어 곤한 잠을 자고 있는 지 보이지 않는다. 허긴 저넘들의 눈에 사람이란 경계대상 1호인줄 익히 알고.. 2007. 7. 6.
내년이면 없어질수도 있는 여수동 연꽃밭에서.. 2007년 7월 3일 아침에.. 성남시 여수동 연꽃 밭에서.. 성남시 행정타운 부지로 정해진 여수동의 연꽃 밭.. 6월말부터 조금씩 개화를 하였는 데 지금도 한 10% 밖에 피지 않았다. 수련은 아직 이른감이 있고 연꽃밭과 같이 부들과 비비추. 그리고 원추리가 같이 있다. 논두렁에는 메꽃. 그리고 길가에는 금.. 2007. 7.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