寫眞이야기..200 코스모스 핀 탄천의 가을.. 얼마전 나갔을때 엉성해 보이던 여린듯 강인한 가을의 상징.. 코스모스가 피었다. 내가 좋아하는꽃.. 아니 다들 좋아하는꽃.. 파란하늘과 어울어진 모습이 가을의 문턱에 성큼 들어선듯.. 탄천 성남모란 / 삼성GX20 / 시그마17-70mm / 펜탁스70-210mm 군락이 멋지고. 어린 백로가 비행 연습을 하는.. 올여름 불.. 2008. 9. 19. 보름달.. 팔월한가위 밤에.. (9월 14일 21시..) 어려서 짚을 묶어 달뜨는 동산에 올라 짚단에 불을 붙여 달님을 보고 기원을 하던 기억이 납니다. 그당시 무엇을 빌었었는지 기억도 희미한 세월이 흘렀나봅니다. 보름달 보고 기원하셨던 모든 바램이 이루어지시길~ 210mm렌즈에 스팟측광. 조리개는 10이하로 조이고 m.. 2008. 9. 16. 들꽃있는 설악풍경.. 뜸했던 여름산행의 갈증을 풀기위해 설악산을 찾는다. 무릎의 이상징후로 무릎보호대를 차고 평상시 가지고 다니지 않던 스틱까지 배낭에 넣고서.. 7시간이상 소요되는 모처럼의 지방산행이라 내게는 무리인 코스지만 지금쯤 설악 능선에 피어 있는 꽃들이 나를 부르는듯해 강행.. 대청봉과 공룡능선.. 2008. 9. 1. 탄천소경.. 40여일만에 잠깐 나가본 탄천.. 예년 같으면 꽃들이 제법 있었을텐데 봄에 심었던 유채밭을 다 갈아 엎고 코스모스 씨앗을 뿌려 놓았다. 이제 자라기 시작하는 코스모스.. 한 보름만 지나면 바람에 살랑거리는 코스모스 군락을 볼수 있을 것 같다. 아침 저녁으로는 제법 시원한 바람이 불지만 한낮의 햇.. 2008. 8. 29. 흐린날 탄천으로.. 덥지만 모처럼 나간 탄천.. 풀밭을 뒤집고 인도교를 놓고 공사가 어수선하다. 가만히 있어도 땀이 줄줄 나는데 공사장에서 일하는 분들.. 카메라 들고 어슬렁거리기 민망해 꽃밭으로 튄다. 찌는 더위에 꽃들도 생기가 없지만 그와중에 열매는 여물어 가고.. 이름도 특이한 박주가리.. 꽃에 털이 붙어있.. 2008. 7. 18. 새 카메라 적응중.. 새로 장만한 카메라.. 며칠되지 않았지만 기계적인 성능은 많이 좋아졌지만 아직까지 뭔가 모르게 아쉬운 감이 있다. 그간 보아온 익숙한 색감이 아니라 그럴까? 아직은 남의 옷 입은듯 어색하다.. 산딸나무.. 때죽나무.. 산수유 열매.. 때죽나무와.. 붓꽃.. 노랑꽃창포.. 산수국.. 매발톱.. 은방울꽃.. 꽃.. 2008. 5. 10. 산란기를 맞은 탄천의 잉어.. 2008년 4월 19일.. 자전거타고 탄천에 나갔다가 물속을 보니 퍼덕거리는 녀석들.. 몇년전 탄천 한쪽으로 이동통로를 만들어 놓았는데 물살을 거슬러 올라가는 몸짓이 힘차다. 한번에 오르지 못하고 여러번의 시도 끝에 본능적으로 오르는 놈들.. 5-6월이 산란철이라 하니 지금부터 올라가 짝짓기를 할 모.. 2008. 4. 19. 탄천주변의 꽃들.. 20여일만에 탄천에 나가 보았다. 벌써 벚꽃도 거의 떨어지고 몇몇 못보던 꽃들이 그사이 피어있다. 조팝나무꽃이 활짝피고 향기좋은 수수꽃다리. 그리고 몇송이의 자운영과 조그마한 넘들.. 세월이 유수와 같음을 들꽃들을 보면서도 실감한다. 뜨거운 햇볕이 여름을 느끼게 하는 오후다.. 수수꽃다리.... 2008. 4. 17. 탄천에서 / 목련과.. 2008년 4월 4일 목련.매화.쇠뜨기.제비꽃.. 작년 4월 5일에 탄천에 나가 목련꽃이 핀것을 보았는데 자연의 시간은 정확하다.. 4월말쯤에 나타날 형형색색의 나비들이 기다려진다.. 목련 목련은 봄을 대표하는 꽃의 하나로 탐스러운 꽃과 은은한 향기로 예부터 많은 사랑을 받았다. 목련은 또 여러 가지 이.. 2008. 4. 4. 이전 1 ··· 14 15 16 17 18 19 20 ··· 2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