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나갔을때
엉성해 보이던
여린듯 강인한
가을의 상징..
코스모스가 피었다.
내가 좋아하는꽃..
아니
다들 좋아하는꽃..
파란하늘과
어울어진 모습이
가을의 문턱에
성큼 들어선듯..
탄천 성남모란 / 삼성GX20 / 시그마17-70mm / 펜탁스70-210mm
군락이 멋지고.
어린 백로가 비행 연습을 하는..
올여름 불어난 식구들인지 다른때보다 숫자가 많아 보이는 ..
혼자보다는 군락의 조화가 멋지고..
수서방향..
흩어진씨에서 피어난 놈..
기생꽃이 하늘을 향해 당당히 섰다..
나도..
석양이 저물고..
멀리 보이는 청계산..
기러기도 날고..
수크령과 어울어진..
군인들의 휴식..
한줌의 빛이라도 더~
꽃속의 질주..
그림 느낌으로..
파란하늘을 날으는..
구름이 멋지게 수를 놓은..
펴지지 않은 꽃에 앉은 잠자리..
촬영을 마치면서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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