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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월한가위 보름달 보셨나요?.. 2007년 9월 25일(추석날) 23:06분에.. 추석명절 잘 보내셨는지요. 지금쯤 고향에 계시는 분들. 그리고 다시 일상으로 돌아오기 위해 길에서 계신분들.. 쉽지 않은 고향 방문길이지만 크고 둥근 보름달 만큼이나 풍요로운 정과 마음을 한아름 안고 돌아 오겠지요. 고향이 현재 사는곳이라 그분들의 느낌은 .. 2007. 9. 25.
오늘 본 탄천의 왜가리과 조류 .. 2007년 9월 21일 금요일 17:00시전후.. 집사람의 조그만 배낭에 카메라를 넣고 잠시 산책겸 자전거를 타고 탄천으로 나가 보았다. 며칠 �아진 비 탓인지 군락을 이룬 코스모스와 쑥부쟁이는 오히려 지저분해 보이고 탄천 주변을 돌아다니니 개울건너 몇마리의 새들이 먹이를 찾고 있는 모습이 보여 슬금.. 2007. 9. 21.
아침햇살에 비친 물방울.. 이슬 같은 사랑 / 詩: 박금숙그대 앞에 티 없이 맑은 이슬 같은 사랑이고 싶습니다햇살이 눈부시게 빛날 때찬란한 빛으로 답할 줄 알고그대 흘린 눈물인양 비가 내리면함께 뒤엉겨 슬퍼할 줄 아는이슬 같은 사랑이고 싶습니다크지도 않고 작지도 않은하루만큼의 소망으로구태여 내일을 걱정하지 않아.. 2007. 9. 20.
DSLR카메라 이야기.. 글과 관련된 사진은 아니고 곧 내려올 가을산의 느낌을 보시라고 올립니다~ 사진은 작년 10월 1일 점봉산 산행중.. 사진 초보가 사진에 대해 얘기를 한다는 것이 어불성설이겠지만.. 여기서 한마디~ 전문성은 찾아 볼래야 찾을수 없는 완전초보의 얘기이니 카메라에 대해 아시는 분들께서는 빽스페이스.. 2007. 9. 19.
관악산 자락의 야생화 밭에서.. 오전에 친구와 관악산을 다녀오다가 잠시 들른 야생화 학습원.. 산에서 보물찾기 하듯 만나는 야생화와는 약간 다른 느낌이다. 추적거리며 비가 오고 제법 쌀쌀해진 탓인 지 종류가 많지는 않았지만 꽃을 보니 마음이 한결 좋아지는 듯 했다. 아둔한 머리로 야생화 이름을 배우기에는 힘들 것 같다. 몇.. 2007. 9. 17.
초가을에 다시 찾은 연꽃밭.. 2007년 9월10일 여수동 연꽃밭.. 꽃과 보는이들로 풍성했던 한여름의 연꽃밭이 미련이 남았는 지.. 월요일 아침에 딸래미 등교시키고 오는길에 맨발에 슬리퍼 차림을 하고 연꽃밭으로 들어가 보았다. 바깥에서 보기에도 어수선하고 정갈하지 못한 느낌의 연꽃 밭. 아침이슬이 츄리닝 바짓단과 발등에 촉.. 2007. 9. 12.
봉평의 보래봉 / 숲속에 갇힌 반나절.. 산행일시 : 2007년 9월 9일 / 11:00~15:40분 산행장소 : 봉평 보래봉 / 운두령-보래령-보래봉-회령봉-연지기 산행인원 : 친구와 둘이 가이드산악 따라서.. 운두령~보래령~보래봉~회령봉~연지기 산행글 : 봉평에 메밀꽃이 피기 시작했다는 예기를 듣고 보래봉 일요산행을 예약한다. 일부러 메밀꽃만 보러 가기.. 2007. 9. 11.
탄천의 가을.. 여름날의 유난히 지겹던 궂은날이 끝나고 파란하늘 뭉게구름에 햇살이 따갑다. 명색이 반공일이니 점심으로 자장면 한그릇 후딱 먹고 자전거 먼지 털어 오랫만에 탄천변으로 나간다. 자전거길 옆에는 가는허리 코스모스가 바람에 하늘거리고 가을손님 맞으려고 쑥부쟁이 듬성듬성 피어난다. 벌써 가.. 2007. 9. 8.
지리산 묘향암(妙香庵).. 妙香庵에 대해선 자료가 충분치 않다. 다만 귀동냥으로 들은 것은.. 반야봉의 동쪽 사면에 위치한 묘향암(대).. 남한의 암자중 최고의 위치에 있다고 한다. 그 높이는 1,500m.. 천왕봉 밑의 법계사 보다 50m위에 있다고 함.. 오랫동안 토굴이었던 암자를 70년대에 지금의 형태로 되었다고 한다. 요즘이야 등.. 2007. 9.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