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寫眞이야기../탄천풍경

오늘 본 탄천의 왜가리과 조류 ..

by 山梨 똘배 2007. 9. 21.

2007년 9월 21일 금요일 17:00시전후..

 

집사람의 조그만 배낭에 카메라를 넣고 잠시 산책겸 자전거를 타고 탄천으로 나가 보았다.

며칠 �아진 비 탓인지 군락을 이룬 코스모스와 쑥부쟁이는 오히려 지저분해 보이고

탄천 주변을 돌아다니니 개울건너 몇마리의 새들이 먹이를 찾고 있는 모습이 보여

슬금슬금 그리로 건너간다.

 

나야 초보 아마추어지만 원래 조류 사진을 찍는분들은 400mm이상의 망원렌즈는

기본이고 거기에 2배 확대가 되는 컨버터라는 것을 쓴단다.

어지간한 거리에서 새의 눈동자까지 선명한..

내가 가지고 있는 것은 10여년 정도는 지난 70-210mm 수동렌즈이다.

올봄 10만원남짓을 주고 중고시장에서 구입한 렌즈..

자주 찍을일이 없으니 구색으로 가지고 있는 셈..

 

렌즈가 그러니 새들에게 들키지 않고 최대한 가까이 가는게 관건이니 조심스럽다.

이넘들은 사람에게 해코지를 당했는 지 여차하면 날아가 버리기 일쑤다.

 

 

줏어들은 풍월로 흔히 볼수 있는 황새목 왜가리과의 새중에 4가지 종류다.

물론 오늘 찾아 본 내용이 대부분이지만..

이름은 왜가리. 해오라기. 중대백로. 쇠백로..

 

 

  먹이를 찾는 해오라기..

다른넘들과 달리 목이 짧다.

 

 

 

이넘의 전생은 펭귄???

특이하게 목을 뺀 해오라기.. 윗사진과 같은 넘이다.

 

 

산책을 하는 사람들.. 

  

 

좌측 큰넘이 중대백로. 작은넘이 쇠백로..

작은넘이 있는 데 큰넘이 날아든다.

 

 

 할수없이 덩치에 귀퉁이로 밀려나고..

 

 

쇠백로는 외면을~

크기외에도 차이점은 중대백로의 다리는 검은색. 쇠백로의 다리는 노란색이다..

 

 

에이~ 더러버서 내가 피해야지..

 

 

 다른곳으로 날아가는 쇠백로.. 다리가 노랗다..

 

 

 이넘은 잘 보이지 않지만 왜가리다..

 

 

 왜가리 비행.. / 초망원렌즈의 아쉬움..

 

 

 

 

 

자리를 옮겨온 쇠백로.. 크기가 비슷해 만만한 해오라기 앞에 자리했다.

해오라기..  너라고 잡나봐라~

 

 

 

 

 

혼자남게 된 중대백로..

 

 

새는 아니지만..

 

 

귀한몸 고추잠자리..

 

 

 아직도..

 

 

 

 

 

숨은그림의  건너편 물오리들..

 

 

 건너편에서 뭐를 캐는 지..

 

 

 해오라기..

 

 

 

 

 

�지..

 

 

고마리 군락..

 

가끔가다 사냥하는 모습을 볼수있는 데

오늘은 비온지 얼마되지 않아 물이 탁해 그런 지

물고기를 잡지 못하네요..

 

 

작년 5월에 본 미꾸라지 사냥장면..

http://blog.daum.net/baeschoi/8429505

 

풍요로운 팔월한가위 보내시길 바랍니다^^*

 

끝..

'寫眞이야기.. > 탄천풍경' 카테고리의 다른 글

스산한 느낌의 탄천..  (0) 2007.10.12
탄천에 구절초가 피었네요..  (0) 2007.10.06
탄천의 가을..  (0) 2007.09.08
탄천에 루드베키아가 피었네요..  (0) 2007.06.15
탄천주변의 생태....  (0) 2007.05.03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