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寫眞이야기../탄천풍경117

탄천변의 능소화. 코스모스. 잠자리.. 2009년 6월 25일. 그러고 보니 6.25.. 59년전 오늘도 이렇게 더웠을라나?? 뜨거운 여름날 에어컨도 지겨울 무렵 잠깐 탄천으로 나가 본다. 불과 얼마만인데 다른나무를 타고 오른 능소화가 만발했다. 능소화의 전설은 슬프다던데 6.25라고 하니 붉은 빛이 더 새롭게 다가 오는구나. 얼마전 기생초 군락도 시.. 2009. 6. 26.
기생초의 춤.. 바람이 말한다. 기생초군락에게.. 춤을 한번 추어보지 않을래? . . . 2009. 6. 15.
탄천의 아름다운 소경들.. 2000년 6월 12일.. 햇살이 뜨거운날 졸음이 몰려온다. 자전거타고 탄천으로 나가니 불어오는 바람에 제법 시원하고 탄천 둑에 노란 금계국과 기생초. 간혹 루드베키아 몇송이가 어울어져 노란물결이 볼만하다. 저녁때 오랜 투병을 하시던 이모부의 부음소식이.. 저하늘엔 이런 풍경이 있을까?? 사진은 날.. 2009. 6. 12.
탄천 한바퀴.. 2009. 04. 29 모처럼 따사로운 봄볕 맞으러 자전거 타고 잠깐 탄천으로.. 모란 5일장날이라 일부러 멀리 돌아가려니 이마에 땀도 난다. 산란기가 돌아오는지 잉어가 여울을 타고 오르려 몇차례 시도 하지만 며칠전 내린비로 물살이 빠른탓인지 아직 힘겨워 보이고.. 시에서 관리하는 야생화 밭엔 금낭화와.. 2009. 4. 30.
탄천에도 봄이 왔어요.. 며칠전 대지를 적신 비가 온후로 탄천엔 봄이 완연합니다. 꽃도 제법 풍성해지고 그에 따라 벌들도 많아지고 간혹 나비도 한마리씩 보입니다. 매화가 개화를 하고 산수유 꽃술도 튼실해지고.. 보이지 않던 꽃마리와 별꽃.. 흔하지만 올 봄 처음 대하는 제비꽃도 반갑습니다~ 일주일 사이에 봄을 맞이하.. 2009. 3. 21.
탄천의 봄맞이.. 남녘에서 꽃소식이 올라오니 엉덩이 들썩거려 자전거 타고 탄천으로.. 보고 싶은 변산바람꽃.복수초.노루귀등 어여쁜 꽃은 아니지만.. 아직은 이르겠지만 혹시나 하는 마음에 작년에 보았던 곳에 큰개불알풀이 몇송이 피어있다. 자세히 보지 않으면 꽃인지도 모를 정도의 작은크기.. 1년만에 보니 앙.. 2009. 3. 7.
설 전날 탄천에서.. 설전날에.. 남들은 설 귀향길에 나서는 시간에 탄천엘 나가 보았다.. 명절이라도 늘상 사는곳에서 가까운 큰댁에 가는 나로서는 정겨운 고향을 방문하는 분들을 보며 부러운 감도 있었는데 폭설로 인해 극심한 교통체증에 고생을 많이들 하신듯.. 그래도 정겨운 가족을 만나러 가는길이니.. 마라톤 연.. 2009. 1. 28.
코스모스 핀 탄천의 가을.. 얼마전 나갔을때 엉성해 보이던 여린듯 강인한 가을의 상징.. 코스모스가 피었다. 내가 좋아하는꽃.. 아니 다들 좋아하는꽃.. 파란하늘과 어울어진 모습이 가을의 문턱에 성큼 들어선듯.. 탄천 성남모란 / 삼성GX20 / 시그마17-70mm / 펜탁스70-210mm 군락이 멋지고. 어린 백로가 비행 연습을 하는.. 올여름 불.. 2008. 9. 19.
탄천소경.. 40여일만에 잠깐 나가본 탄천.. 예년 같으면 꽃들이 제법 있었을텐데 봄에 심었던 유채밭을 다 갈아 엎고 코스모스 씨앗을 뿌려 놓았다. 이제 자라기 시작하는 코스모스.. 한 보름만 지나면 바람에 살랑거리는 코스모스 군락을 볼수 있을 것 같다. 아침 저녁으로는 제법 시원한 바람이 불지만 한낮의 햇.. 2008. 8.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