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寫眞이야기../탄천풍경111

설 전날 탄천에서.. 설전날에.. 남들은 설 귀향길에 나서는 시간에 탄천엘 나가 보았다.. 명절이라도 늘상 사는곳에서 가까운 큰댁에 가는 나로서는 정겨운 고향을 방문하는 분들을 보며 부러운 감도 있었는데 폭설로 인해 극심한 교통체증에 고생을 많이들 하신듯.. 그래도 정겨운 가족을 만나러 가는길이니.. 마라톤 연.. 2009. 1. 28.
코스모스 핀 탄천의 가을.. 얼마전 나갔을때 엉성해 보이던 여린듯 강인한 가을의 상징.. 코스모스가 피었다. 내가 좋아하는꽃.. 아니 다들 좋아하는꽃.. 파란하늘과 어울어진 모습이 가을의 문턱에 성큼 들어선듯.. 탄천 성남모란 / 삼성GX20 / 시그마17-70mm / 펜탁스70-210mm 군락이 멋지고. 어린 백로가 비행 연습을 하는.. 올여름 불.. 2008. 9. 19.
탄천소경.. 40여일만에 잠깐 나가본 탄천.. 예년 같으면 꽃들이 제법 있었을텐데 봄에 심었던 유채밭을 다 갈아 엎고 코스모스 씨앗을 뿌려 놓았다. 이제 자라기 시작하는 코스모스.. 한 보름만 지나면 바람에 살랑거리는 코스모스 군락을 볼수 있을 것 같다. 아침 저녁으로는 제법 시원한 바람이 불지만 한낮의 햇.. 2008. 8. 29.
흐린날 탄천으로.. 덥지만 모처럼 나간 탄천.. 풀밭을 뒤집고 인도교를 놓고 공사가 어수선하다. 가만히 있어도 땀이 줄줄 나는데 공사장에서 일하는 분들.. 카메라 들고 어슬렁거리기 민망해 꽃밭으로 튄다. 찌는 더위에 꽃들도 생기가 없지만 그와중에 열매는 여물어 가고.. 이름도 특이한 박주가리.. 꽃에 털이 붙어있.. 2008. 7. 18.
산란기를 맞은 탄천의 잉어.. 2008년 4월 19일.. 자전거타고 탄천에 나갔다가 물속을 보니 퍼덕거리는 녀석들.. 몇년전 탄천 한쪽으로 이동통로를 만들어 놓았는데 물살을 거슬러 올라가는 몸짓이 힘차다. 한번에 오르지 못하고 여러번의 시도 끝에 본능적으로 오르는 놈들.. 5-6월이 산란철이라 하니 지금부터 올라가 짝짓기를 할 모.. 2008. 4. 19.
탄천주변의 꽃들.. 20여일만에 탄천에 나가 보았다. 벌써 벚꽃도 거의 떨어지고 몇몇 못보던 꽃들이 그사이 피어있다. 조팝나무꽃이 활짝피고 향기좋은 수수꽃다리. 그리고 몇송이의 자운영과 조그마한 넘들.. 세월이 유수와 같음을 들꽃들을 보면서도 실감한다. 뜨거운 햇볕이 여름을 느끼게 하는 오후다.. 수수꽃다리.... 2008. 4. 17.
탄천에서 / 목련과.. 2008년 4월 4일 목련.매화.쇠뜨기.제비꽃.. 작년 4월 5일에 탄천에 나가 목련꽃이 핀것을 보았는데 자연의 시간은 정확하다.. 4월말쯤에 나타날 형형색색의 나비들이 기다려진다.. 목련 목련은 봄을 대표하는 꽃의 하나로 탐스러운 꽃과 은은한 향기로 예부터 많은 사랑을 받았다. 목련은 또 여러 가지 이.. 2008. 4. 4.
탄천변의 매화.목련.제비꽃.. 오랫만에 파란하늘에 하얀구름이 보이니 춘곤증에 졸음이 솔솔.. 며칠전 몇송이만 핀 매화나무의 개화상태가 궁금하여 탄천으로 마실을 나가 보았다. 또한 산수유에 몇마리 벌이 보여서 지금쯤 더 많은넘들이 몰려 들었을듯 하여 갔는데.. 왠 봄바람이 그리 부는지 벌들은 보이지 않고 매화는 아직도 .. 2008. 3. 27.
탄천의 봄.. / 산수유와 생강나무.. 2008년 3월 20일.. 탄천주변.. 하얀 목련이 꽃망울을 부푸리고 지난번 보았던 큰개불알풀꽃은 벌써 떨어지고 다른곳의 군락지에서 이제사 한송이씩 꽃을 피우고 있다. 조팝나무도 꽃망을울 부풀리기 시작하고.. 탄천의 둑방에 작년 같으면 제비꽃이 보였을텐데 올해는 보이지 않는다. 성남에서 산책로 조.. 2008. 3.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