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四季·山野草../春..67

탄천 주변의 봄.. 2010년 5월 12일.. 20여일만에 탄천에 나가 보았다. 봄같지 않은 봄이지만 그사이 꽃종류도 변하고 나비도 보인다. 날씨도 제법 더워져 이제는 여름으로 가는느낌마져 든다.. 예전엔 보이지 않던 마가렛.. 정선에서 처음 보았을때 구절초로 알았던.. 사과꽃.. 그사이 매실열매도 제법 자랐다.. 애기똥풀.. .. 2010. 5. 12.
각시붓꽃.. 2010년 5월 4일.. 어머니 병원 검사중에 잠깐 나와 보니 청계산에 많이 피어있을 각시붓꽃이 소담스럽게 피어있다. 1년만에 보는 반가움에.. 애기나리 군락.. 애기나리.. . . . 2010. 5. 5.
햇살 받고 깨어나는 피나물.. 2010년 4월 25일.. 청계산 자락.. 친구 딸래미 결혼식이 있어 서둘러 집을 나선다. 노오랗게 산둔덕을 덮혔을 피나물 밭으로.. 이 시기가 지나면 또 내년까지 기다려야 하니 말이다. 기대에 부응해서 피나물은 장관을 이루고있고 열중해 담다가 시계를 보니 결혼식 시간이 다급해 급하게 빠져나와 후다닥 .. 2010. 4. 26.
봄날 탄천의 오후.. 2010년 4월 16일.. 탄천변에서.. 채 피어보지도 못한 청춘들이 스러져 갔다. 가뜩이나 늦은 봄. 4월은 왔지만 봄이 아닌 봄. 잔인한 4월이다. 그래도 꽃은 피는데.. 쌀쌀한 날씨에 목련도 깨끗치가 않고.. 그래도 생명력 강한 이넘들은 이곳저곳 피어난다. 봄맞이.. 라일락이 꽃잎을 열고.. 단풍나무도 잎을 .. 2010. 4. 17.
분당중앙공원의 벚꽃은 아직.. 2010년 4월 10일.. 혹시 중앙공원에 벚꽃이 피었나 잠시 들러본다. 햇살도 없는 흐린날.. 다른해 보다 늦을것이라 생각은 했지만 아직은 몽오리 상태다. 다음주나 되면 피려나?? 공원 한바퀴를 둘러 본다. 잔디밭에 홀로선 홍매화는 몽오리. 진달래와 엉성하게 매화 몇송이 피어있고 노란 영춘화와 산수유.. 2010. 4. 10.
얼레지.. 2010년 4월 4일 백합과(百合科 Liliaceae)에 속하는 다년생초. 얼레지 /얼레지(Erythronium japonicum) 키는 30㎝ 정도이고 비늘줄기를 가진다. 잎은 2장으로 마주보는 것처럼 달리는데 잎가장자리는 밋밋하나 주름이 지기도 하며, 잎에 무늬가 생기기도 한다. 4월경 잎 사이에서 나온 꽃자루 위에 보라색 꽃 1송이.. 2010. 4. 5.
처녀치마.. 2010년 4월 4일.. 처녀치마 성성이치마, 치마풀이라고도 함. 백합과(百合科 Liliaceae)에 속하는 다년생초. 산 속의 습한 응달에서 자란다. 뿌리와 줄기는 짧다. 뿌리에서 로제트를 이루며 나오는 잎은 길이 7~15㎝, 너비 1.5~4.0㎝의 피침형으로 끝은 뾰족하며, 표면은 광택이 있다. 3월초에 꽃대가 30㎝까지 올.. 2010. 4. 5.
인고 끝에 꽃을 피운 너도바람꽃.. / 천마산.. 산행일시 : 2010년 3월 7일 / 09:45~14:00시 산행장소 : 천마산 / 팔현리-돌핀샘-천마산정상-천마의집-팔현리 산행인원 : 집사람과 둘이.. 춘삼월이라지만 강원도엔 폭설이 내리고 아직까지 봄바람이라 말하기는 쌀쌀한 날씨.. 늦은 아침 배낭을 주섬주섬 챙기니 집사람이 어디산을 가느냐고 묻는다. 노루귀.. 2010. 3. 8.
탄천변 봄맞이.. 근 5개월만에 탄천에 자전거를 타고 나갔다. 작년 이맘때 3월 7일에 나갔는데 닷새가 일러 그런지 산수유. 개불알풀꽃등이 아직은 이른듯하다. 그래도 엊그제 비오는날 주변 남한산성과 청계산의 정수리에는 하얗게 눈이 쌓여 이넘들이 피었을까 했는데 조금 이르기는 하지만 기대에 맞게 올라오니 기.. 2010. 3.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