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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이야기../일상..75

설악전야.. 2010년 7월 3일 23:25분.. 내일 1박으로 홀로 설악에 갑니다. 근 한달전부터 마음을 었지만 이것저것 따지다 보니 쉽게 결행하지 못했지요. 배낭에 옷가지와 이틀간 먹을 최소한의 식량과 이슬이.. 장마철이라 날씨가 관건인데 내일은 산행에 지장을 줄정도로 비는 오지 않을듯 하고 월요일이 약간 걱정입.. 2010. 7. 3.
비오는날의 중앙공원.. 2010년 6월 26일.. 밤 11시.. 남아공 월드컵 우루과이와의 16강전이 아쉽지만 2 :1로 패했다. 당초 16강 진입의 목표가 이루워졌지만 아쉬운 마음은 어쩔수가 없고 다음 브라질에서의 좀더 나은 성적을 기대해 본다. 26일 20시 15분 일몰후의 서울쪽 하늘.. . . 6월 27일 08시 50분~09시 30분.. 비내리는 아침에 똑딱.. 2010. 6. 28.
오이도 갈매기의 군무.. 2010년 6월 20일.. 오이도로 이동해 마눌들은 칼국수집에 남자들은 병어회떠서 물빠진 제방옆에 돗자리 깔고 한잔.. 먹을것이 있어 그런지 갈매기들이 많다. 시원하게 트인 바닷가도 아니고 황홀한 일몰도 없었지만 모처럼 친구들과의 즐거운 시간.. 등대 옆의 좌판들.. 송도신도시.. 낮달.. 먹이 쟁탈전.. 2010. 6. 22.
비오는 날의 경안천 습지공원 2.. 2010년 6월 20일.. 며칠째 희뿌연 하늘이 계속된다. 밤에 비가 내려 개일만도 한데 아침의 시계는 극히 불량한 상태.. 창밖의 시계가 좋았다면 잠깐 청계산이나 관악산에라도 가려했지만 그마져도 내키지 않는다. 오후에 시화에서 두달만의 부부동반 모임이 있어 경안천으로 나가 본다. 연밭에는 수련만 .. 2010. 6. 22.
한시간의 청계산 산책.. 2010년 6월 5일 아침 한시간의 산책.. 잔잔한 저수지의 반영과 숲속의 짧은 시간이 좋은날.. 운중저수지의 잔잔한 수면에 파란하늘이 잠긴.. 물오리라도 몇마리 있었으면 더 좋았을.. 유리 같은.. 뒤집은 물속풍경.. 여름이 다가와서 인지 아침부터 날벌레들이 많은.. 여기서 우측은 국사봉.. 좌측으로.. 쪽.. 2010. 6. 5.
팔당호의 아침.. 갑작스런 일이 생겨 한국의산하 산우들이 만나는 예산의 가야산 산행을 취소하였다. 알람소리가 깨어나니 6시.. 하늘을 보니 구름이 끼어있어 혹 근사하게 물안개라도 피어올랐을라나? 어디라도 잠깐 다녀와야 직성이 풀릴듯 하여 만만한 팔당호로 나가 본다. 진즉 일출은 되었으나 구름에 가려 해는 .. 2010. 5. 31.
비오는날의 경안천 습지공원.. 2010년 5월 23일 / 10:20~12:20분 비가 오는 일요일. 비 맞고 산에 갈생각은 엄두도 나지 않고 작년 19월에 다녀온 경안천 습지공원엘 가본다. 황금연휴로 고속도로는 극심하다는 뉴스를 보았는데 날씨탓인지 이곳은 한산함마져.. 한 여름에 아름다운 연꽃을 피우기 위해 잎을 키우기 지작하는 연.. 사람들의 .. 2010. 5. 24.
나도풍란.. 2010년 5월 13일.. 오천원의 행복이다. 한 2주일전인가 이름도 모르고 길가에서 란을 하나 샀다. 자그마한 몸에 기다란 꽃대가 달려있어 추가로 2천원을 더주고.. 한 열흘간 모양의 변화가 없어 피려나?? 하는 의구심이 들었는데 어제에 한송이가 열리더니 오늘은 두송이가 피어났다. 처음엔 향기가 없더.. 2010. 5. 13.
꽃비.. 2010년 4월 23일 아침.. (휴대폰으로) 늦게 오는 봄.. 어머니 계신 병원 창가에서 보니 봄을 시샘하는지 꽃비가 내렸다.. . . . 2010. 4.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