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5월 13일..
오천원의 행복이다.
한 2주일전인가 이름도 모르고 길가에서 란을 하나 샀다.
자그마한 몸에 기다란 꽃대가 달려있어 추가로 2천원을 더주고..
한 열흘간 모양의 변화가 없어 피려나?? 하는 의구심이 들었는데
어제에 한송이가 열리더니 오늘은 두송이가 피어났다.
처음엔 향기가 없더니만 꽃이 다피고 나니 그윽한 향까지 덤으로..
이름을 찾아보니 "나도풍란"
기특한 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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