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山行이야기../청계산..234

마른장마철의 청계산.. 산행일시 : 2021년 8월 1일 / 12:20~17:00분 산행장소 : 청계산 / 운중동-국사봉-이수봉-옛골 정토사 산행인원 : 홀로 계속되는 폭염 속에 굵은 빗줄기라도 기다려 보지만 하늘은 무심하구나. 일요일. 시원치 않은 비가 그치고 오후에도 약간의 비 소식이 있지만 집에 있는 것이 답답해 청계산으로 향한다. 어느덧 팔월. 혹시 노랑망태버섯을 볼 수 있을까? 하는 기대감으로 계곡을 치고 오르는데 계곡은 메말라 있고 날벌레만 극성이다. 모자 위에 벌레 접근방지용 망사까지 쓰고 오른다. 픽업을 하러온 마눌이 땀에 쩔은 내 몰골을 보더니 기겁을 한다. 햇빛 쨍한날보다 내게는 더 힘들었던 산행.. 2021. 8. 5.
비온 뒤의 청계산.. 산행일시: 2021년 7월 11일 / 13:30~18:30분 산행장소 : 청계산 / 옛골 정토사-천수샘-이수봉-석기봉-매봉-청계산입구역 산행인원 : 홀로 아침부터 내린 비가 그쳤는데 잔뜩 흐려있다. 집에서 뭉기적대니 쉬는 게 아니라 오히려 온몸이 몸살 난 듯 뒤틀린다. 후텁지근하고 습도도 높아 쉽게 나서 지지가 않지만 집사람에게 옛골까지 부탁을 하고 청계산으로 향한다. 오랫만에 이수봉으로 향하는데 조망은 없고 습도가 높아 땡볕속 산행보다 더 힘들게 느껴진다. . . . 2021. 7. 16.
잠시 들린 청계산.. 산행일시 : 2021년 7월 4일 : 14:30~16:50분 산행장소 : 청계산 / 운중동-국사봉-운중동 장마기에 접어들었다. 토요일부터 내리던 비가 계속되고 일요일 오후가 되어서야 소강상태. 배낭에 판초우의 집어넣고 운중동으로 향한다. 비가 그쳐서 집을 나왔는데 들머리에 도착하니 다시 조금씩 내리기 시작하고. 국사봉이라도 잠시 올라 운이 좋으면 구름의 춤사위라도 볼 수 있을까? 하는 마음으로 산행을 시작한다. . . . 2021. 7. 8.
청계산.. 산행일시 : 2021년 6월 20일 /13:30~17:50분 산행장소 : 청계산 / 옛골-정토사-혈읍재-매봉-매바위-원터골-청계산입구역 집사람에게 옛골 입구까지 픽업을 부탁하고 정토사에서 산행 준비를 하고 산행 시작. 요즘 수도권 근교산에는 특별히 볼만한 들꽃들이 없어 날씨라도 좋아야 하는데 하늘을 보니 뿌옅다. . . . 2021. 6. 26.
나무 오르는 뱀 / 청계산.. 산행일시 : 2021년 6월 6일 / 14:50~17:10분 산행장소 : 청계산 / 운중동 옛길-국사봉-운중동 그저께 설악산 공룡능선을 다녀와 온몸이 매 맞은 듯 아우성이다. 그나마 통증이 무릎이 아니라 종아리와 허벅지 근육쪽이니 다행스럽다. 집에서 낑낑 대느니 잠시라도 청계산을 다녀오려고 집을 나선다. . . . 2021. 6. 16.
청계산.. 산행일시 : 2021년 5월 30일 산행장소 : 청계산 / 운중동 산불초소-국사봉-이수봉-석기봉-망경대-매봉-원터골-청계산입구역 . . . 2021. 6. 5.
시야 좋았던 청계산.. 산행일시 : 2021년 5월 2일 / 12:40~18:30분 산행장소 : 청계산 / 운중동산불초소-국사봉-이수봉-석기봉-망경대하단-매봉-원터골 산행인원 : 홀로 집사람 덕분에 들머리로 편하게 도착해 산행을 시작한다. 올해 계절이 빠르다고 하더니 숲은 벌써 초여름 느낌이다. 능선에 오르자 날씨가 좋아 조망도 좋은데 기온이 낮고 바람이 많아 쉴 때는 썰렁한 느낌. ] . . . 2021. 5. 5.
신록의 청계산.. 산행일시 : 2021년 4월 18일 / 11:00~16:50분 산행장소 : 청계산 / 운중동-국사봉-이수봉-망경대-매봉-청계산입구역 산행인원 : 친구와 둘이 집사람에게 픽업을 부탁하고 정자역에서 친구와 만나 들머리에 도착한다. 버스를 이용하면 한국학 연구소 종점에서 도로를 따라 20여분 올라가면 되는데 산길 한 시간 보다도 도로길 20여분이 힘든 까닭은 무엇일까? 철쭉은 아직 피지를 않고 등로옆에는 흔한 들꽃들이 제법 보인다. 제비꽃. 병꽃. 현호색 등등. 이수봉.. . . . 2021. 4. 21.
비 온 뒤의 청계산.. 산행 일시 : 2021년 3월 28일 / 산행장소 : 청계산 화야산으로 들꽃을 보러 가려고 했지만 비 소식에 포기하고 집에서 뭉기적 댄다. 하늘은 개일 기미를 보이지 않고 우산을 챙겨 청계사 아래에 주차를 하고 잠시 계곡을 따라 오른다. . . . 2021. 3. 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