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山行이야기../청계산..228

아직은 이른 봄의 청계산.. 산행일시 : 2022년 2월 27일 / 산행장소 : 청계산 / 운중동-능선-국사봉-운중동 작년은 2월 말에 처음 나온 노루귀를 보아서 혹시나 나오지 않았을까 청계산으로 향한다. 며칠 영하의 기온이 계속된 탓인지 아직은 보이지가 않는다. 드디어 겨울도 끝나가고 3-4월은 수도권 근교산 들꽃들을 보러 다녀야 하는 시기가 도래했다. . . . 2022. 3. 3.
청계산.. 산행일시 : 2022년 2월 13일 / 14:10~19:10분 산행장소 : 청계산 / 청계산입구역-원터골-혈읍재-망경대-매봉-청계산입구역 창밖을 보니 날씨가 흐린 데다가 미세먼지까지 있는지 개운치가 않다. 지난주 산행을 한번 거른 것 때문인지 날씨 탓인지 귀찮은 마음도 들고. 올겨울 수도권은 눈이 귀해 눈 산행도 제대로 못하고 봄을 맞이할 듯하다. 그래도 이제 보름 정도만 있으면 봄 들꽃이 고개를 내밀 테니 또 두어 달 근교산을 헤매고 다닐 듯.. . . . 2022. 2. 17.
청계산 산책.. 산행 일시 : 2022년 1월 31일 / 13:30~16:00분 산행장소 : 청계산 / 운중동 누비길6구간-국사봉-운중동 집 정리를 하고 점 심지나 청계산으로 향한다. . . . 2022. 2. 4.
청계산 망경대.. 산행일시 : 2022년 1월 2일 / 14:30~18:50분 산행장소 : 청계산 / 정토사-혈읍재-망경대-매봉-청계산입구역 어제 하루 집에서 쉬었는데 몸이 개운하기는커녕 오히려 묵직하고 컨디션도 별로다. 뿌연 하늘을 보니 산으로 향하는 것도 그리 개운치는 않지만 집에 있는 곳보다는 나을듯하여 성당에 간다는 집사람에게 청계산 정토사 앞까지 태워다 달라고 한다. 도로 옆 음식점을 지나며 이미 하산한 산꾼들의 왁자지껄한 술자리 소리를 들으며 올라간다. 정토사에서 산행을 준비하고 나니 오후 2시 30분. . . . 2022. 1. 7.
강추위속의 청계산.. 산행일시 : 2021년 12월 26일 / 14:30~17:40분 산행장소 : 청계산 / 운중동-국사봉-운중동 아침에 잠시 탄천을 나가보니 생각보다 그리 추위는 느끼지 못하겠다. 날씨예보를 보니 청계산 체감온도는 영하 20도라고 하는데 짧게라도 잠시 다녀오려고 판교 운중동으로 향한다. 들머리는 날씨탓인지 한가하고 게곡을 따라 오르는데 바람이 없어 견딜만하다. 능선에 오르자 바람이 불어 한기를 느낀다. 국사봉 근처 양지녁에 자리잡고 앉아 노을빛을 기다린다. 참을만한 추위인데 다만 손끝이 에리도록 시리다. 다음엔 장갑안에 일회용 비닐이라도 끼워야할 모양이다. . . . 2021. 12. 31.
청계산 일몰.. 산행일시 : 2021년 12월 12일 / 15:10~18:10분 산행장소 : 청계산 / 운중동 제6구간-국사봉-운중동 몸 컨디션은 별로이고 날씨예보를 보니 저녁에는 바람이 불어 체감온도 영하 10도 이하로 떨어진다는데 산상 일몰이라도 잠시 보고 오려고 청계산으로 향한다. 자주 다니던 산불초소 운중동 들머리. 미리 예고라도 하고 출입금지 현수막이라도 붙여 놓았으면 좋으련만 출입통제되어 그 위쪽 도로 옆에 주차를 하고 6구간 표시가 되어있는 곳에서 산행을 시작한다. . . . 2021. 12. 15.
청계산.. 산행일시 : 2021년 11월 7일 / 12:302~18:10분 산행장소 : 청계산 / 운중동-국사봉-이수봉-석기봉-매봉-청계산입구역 마나님에게 운중동 산불초소까지 픽업을 부탁하고 산행을 시작하려니 산불초소 근무하시는 분이 산행을 제지한다. 20여 년간을 다닌곳인데 왜 그러냐고 하니 계곡길 등로가 폐쇄되었다고 다른 곳으로 가야 한단다. 미리 공지를 하던지 통제 표시도 없는 상태이고 대중교통도 마땅치 않은 곳인데.. 다음부터는 다른 곳으로 가겠노라 하고 산행을 시작한다. 초가을 냉해 탓인지 등로는 낙엽이 수북이 쌓여 발밑이 조심스럽다. . . . 2021. 11. 11.
청계산의 가을.. 산행일시 : 2021년 10월 24일 / 14:40~17:30분 산행장소 : 청계산 / 운중동-국사봉-운중동 요즘 들어서 몸상태가 말이 아니다. 직업병인지 척추 계통에 탈이나 산행하기도 버거운데 집에 있으니 답답해서 노을빛이라도 잠시 보고 오려고 청계산으로 향한다. . . . 2021. 10. 28.
우중 청계산.. 산행일시 : 2021년 10월 10일 / 산행장소 : 청계산 / 판교 운중동-국사봉-이수봉-임도-옛골 일요일 아침. 오후에 많은 양은 아니지만 가을비가 내린다는 예보다. 몸은 하루 정도 집에서 쉬라는 듯 신호를 보내지만 점심때가 되니 온몸에 몸살이 난듯한 느낌. 배낭에 우산과 판초우의까지 챙겨 넣고 집사람 마트 가는 길에 들머리까지 픽업을 부탁한다. 집사람과 헤어지고 뭔가 허전해 보니 차에 휴대폰을 놓고 내렸다. 이런 낭패가.. 엎어진 김에 쉬어간다고 일요일인데 뭔 일이 있겠냐 싶어 산행을 시작한다. 요즘은 휴대폰의 편리성보다는 오히려 지배를 받는다는 생각이 든다. 주종의 관계가 뒤빠뀌었다고나 할까? 국민학교 때 전화를 처음 쓰고 20대 때는 삐삐라고 불리는 호출기 만으로도 무척 편리함을 느꼈는데 30대.. 2021. 10.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