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山行이야기../청계산..227

봄비 내리는 청계산.. 산행일시 : 2023년 3월 12일 / 12:10~15:40분 산행장소 : 청계산 봄 가뭄에 동쪽은 산불이 기승을 부린다는데 비소식은 있지만 부슬부슬 시원치가 않다. 봄들꽃 소식이 궁금해 가까운 곳에 주차를 하고 잠시 들러 본다. 작고 앙증맞은 노루귀는 물방울이 버거워 축 늘어지고 잎도 벌리지를 못하고 있고 꿩의바람꽃이 하나둘 고개를 든다. 몇 송이의 중의무릇도 보고 청계사를 들러 집으로 돌아온다. . . . 2023. 3. 18.
청계산 봄의 전령 노루귀.. 산행일시 : 2023년 3월 5일 / 12:10~17:10분 산행장소 : 청계산 지난주에 들렀던 바람꽃 군락지. 작년 수해참사로 변산바람꽃 군락지가 대부분 소실되어 안타까웠는데 자연의 회생력을 기대해 보는 수밖에. 다시 노루귀를 알현하기 위해 청계산을 찾는다. 개화가 많이 늦은 편이지만 그래도 군락지를 벗어난 양지녁 한쪽에는 제법 여러 송이를 볼 수 있어 좋았다. . . . 2023. 3. 7.
청계산 봄맞이.. 산행일시 : 2023년 2월 26일 산행장소 : 청계산 매년 이맘때가 되면 언 땅 비집고 올라오는 작은 들꽃들 볼 마음에 마음이 들뜬다. 3년 전에 청계산에 변산바람꽃 군락지가 발견되었다는 소식에 이번에도 기대를 갖고 찾는다. 친구와 둘이 침투를 하듯 찾아내려 가는 계곡길. 허! 왜이리 계곡 풍경이 많이 변했는지 다른 곳을 온 것 같다. 작년 엄청난 수해로 계곡이 뒤집혀 군락지도 흔적조차 남아 있지 않다. 조금 더 내려가 다행히 남은 녀석들 알현은 했지만 마음이 편치는 않다. 아직 이른시기라 더 올라오리라 예상은 하지만 예년 군락지의 대부분이 손상된 언제 회복이 될는지 모르겠다. 반대편 노루귀를 찾아 보았지만 아직은 이르다. . . . 2023. 3. 1.
청계산.. 산행일시 : 2023년 2월 5일 / 15:10~18:00분 산행장소 : 청계산 / 운중동 - 국사봉 - 운중동 경안천을 다녀온 후 노을빛 보러 청계산으로 향하지만 극심한 미세먼지와 구름층으로 시계가 좋지 않던 날.. . . . 2023. 2. 11.
설 다음날 청계산.. 산행일시 : 2023년 1월 23일 산행장소 : 청계산 / 운중동 - 국사봉 - 운중동 설날 전후 기름기 많은 음식을 먹어서인지 뱃속이 편치가 않아 또 다시 청계산에 잠시 들러 온다. . . . 2023. 1. 31.
설전날 청계산행.. 산행일시 : 2023년 1월 21일 산행장소 : 청계산 / 운중동 - 국사봉 - 운중동 설전날 잠시 다녀온 청계산. . . . 2023. 1. 31.
청계산 서리꽃.. 산행일시 : 2023년 1월 15일 / 12:40~16:10분 산행장소 : 청계산 : 운중동 - 국사봉 - 운중동 강원도에는 50cm이상 폭설이 왔다는 뉴스. 그 정도면 일상에 많은 지장을 주는 재해에 가까운 수준일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수도권은 그렇게 많이 온 적이 없기에 아직까지 눈이 싫지만은 아닌 것 같다. 덤으로 이곳도 눈이왔지만 1-2cm 정도 되는 듯하다. 지방산행은 뜸해지고 작년 치악산 이후 상고대를 못 보았는데. 그리 낮은 기온은 아니지만 높은 습도에 바람이 조금 있으니 약간의 기대를 가지고 청계산 최단거리 코스로 향한다. . . . 2023. 1. 18.
청계산 망경대.. 산행일시 : 2023년 1월 8일 산행장소 : 청계산 / 옛골 정토사 - 혈읍재 - 망경대 - 매봉 - 원터골 날씨가 풀리니 미세먼지가 최악인날. . . . 2023. 1. 18.
노을빛 중독. 청계산.. 산행일시 : 2022년 12월 11일 / 14:10 ~ 18:45분 산행장소 : 청계산 / 운중동6구간들머리 - 국사봉 - 운중동6구간 집사람은 김장한다고 해서 무채만 썰어주고 더 할 일 없냐고 하니 별 도움 안된다고 산에나 가란다. 운중동 들머리에 도착하니 2시가 지났다. 일몰시간이 5시 15분 전후이니 여유가 있어 천천히 오른다. 국사봉 언저리 도착해 간식 먹고 시간을 보내다가 수리산 왼쪽으로 떨어지는 해를 보고 춥지만 지평선 노을이 멋져 또 한참을 있다가 하산한다. 야경을 선명하게 담으려면 삼각대가 필수인데 무거워 엄두가 나지 않아 접사용 삼각대를 사용했더니 부족함이 많다. 집에 오니 배추 20kg. 석박이 무김치에 동치미까지 담갔다며 파김치가 되어있는 집사람 ㅠㅜ.. 2022. 12.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