山行이야기../청계산..239 청계산 서리꽃.. 산행일시 : 2023년 1월 15일 / 12:40~16:10분 산행장소 : 청계산 : 운중동 - 국사봉 - 운중동 강원도에는 50cm이상 폭설이 왔다는 뉴스. 그 정도면 일상에 많은 지장을 주는 재해에 가까운 수준일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수도권은 그렇게 많이 온 적이 없기에 아직까지 눈이 싫지만은 아닌 것 같다. 덤으로 이곳도 눈이왔지만 1-2cm 정도 되는 듯하다. 지방산행은 뜸해지고 작년 치악산 이후 상고대를 못 보았는데. 그리 낮은 기온은 아니지만 높은 습도에 바람이 조금 있으니 약간의 기대를 가지고 청계산 최단거리 코스로 향한다. . . . 2023. 1. 18. 청계산 망경대.. 산행일시 : 2023년 1월 8일 산행장소 : 청계산 / 옛골 정토사 - 혈읍재 - 망경대 - 매봉 - 원터골 날씨가 풀리니 미세먼지가 최악인날. . . . 2023. 1. 18. 노을빛 중독. 청계산.. 산행일시 : 2022년 12월 11일 / 14:10 ~ 18:45분 산행장소 : 청계산 / 운중동6구간들머리 - 국사봉 - 운중동6구간 집사람은 김장한다고 해서 무채만 썰어주고 더 할 일 없냐고 하니 별 도움 안된다고 산에나 가란다. 운중동 들머리에 도착하니 2시가 지났다. 일몰시간이 5시 15분 전후이니 여유가 있어 천천히 오른다. 국사봉 언저리 도착해 간식 먹고 시간을 보내다가 수리산 왼쪽으로 떨어지는 해를 보고 춥지만 지평선 노을이 멋져 또 한참을 있다가 하산한다. 야경을 선명하게 담으려면 삼각대가 필수인데 무거워 엄두가 나지 않아 접사용 삼각대를 사용했더니 부족함이 많다. 집에 오니 배추 20kg. 석박이 무김치에 동치미까지 담갔다며 파김치가 되어있는 집사람 ㅠㅜ.. 2022. 12. 14. 청계산 노을과 야경.. 산행일시 : 2022년 11월 27일 / 16:10~18:20분 산행장소 : 청계산 / 운중동 청계산길6구간 - 국사봉 - 운중동 청계산길6구간 용인에서 친구 아들 결혼식에 참석한 후 집사람은 최애 가수 콘서트에 간다고 하고 나는 짧은 낮잠을 잔 후에 청계산으로 향한다. 평소 가는 산불초소 들머리는 봄에 이어 무기한 통제란다. 다른 곳은 다 열어두고 이곳만 막는다는 것이 조금은 의아하지만 어쩔 수 없지. 20년간 일요일마다 잠깐이라도 산에 가야 하는 습관이 무섭다. 일몰시간은 5시 20분경이니 땀 한번 빼고 노을빛 감상도 하고 말이다. 모처럼 야경을 담아보려고 접사용 미니 삼각대를 가져갔는데 나무에 시야 갸 가려 만만치 않다. 나무에 묶어 쓰는 고릴라포드를 하나 장만해야 할 듯. 국사봉 옆 봉우리에 앉아.. 2022. 12. 1. 청계산 노을.. 산행일시 : 2022년 11월 6일 / 12:40~18:40분 산행장소 : 청계산 / 운중동 - 국사봉 - 이수봉 - 석기봉 - 망경대 - 매봉 - 청계산입구역 집사람에게 운중동 들머리까지 픽업을 부탁하고 들머리에 도착하니 무기한 입구 통제라는 관리인. 건기라 이해도 되지만 대중교통이 불편한 곳인데 안내 현수막 하나 걸려있지 않다. 하오고개 쪽으로 올라 산행을 시작한다. 10도 전후의 날씨지만 오름길에 사정없이 쏟아지는 이마의 땀. 유독 머리 부분만 땀이 많이 나는데 의학 칼럼에서 나이 탓이라는 얘기를 보았다. 신진대사가 떨어져 다른 신체부위의 땀구멍이 막혀서 그렇다는데 나원참.. 웜업 시간이 지나고 머리의 땀 외에는 대체로 서늘한 날씨다. 일몰시간이 짧아져 이제부터는 하산 시 야간산행을 해야 할 듯하다.. 2022. 11. 9. 늦더위속 청계산.. 산행일시 : 2022년 9월 18일 / 13:10~18:10분 산행장소 : 청계산 / 원터골 - 혈읍재계곡 - 옛골 한가위도 지나고 서늘해질 날씨인데 때아닌 늦더위다. 습도까지 높아 잠시만 걸어도 땀으로 젖고 몸은 축 쳐지는 느낌의 산행이다. 조망 트인 능선도 포기하고 계곡에 앉아 있다가 다시 내려선다. . . . 2022. 9. 19. 초가을 청계산.. 산행일시 : 2022년 9월 11일 / 12:3-~17:40분 산행장소 : 청계산 / 옛골 정토사-혈읍재-망경대-석기봉-헬기장-옛골 한가위 연휴로 몸은 무거워지고 다음주로 예정된 10년 만의 성삼재 백무동 구간 지리종주(현재 취소되었음)로 마음에 부담이 없지는 않은지라 이틀 전 관악산 산행 이후 뻐근한 몸을 이끌고 다시 청계산으로 향한다. 마나님에게 정토사까지 픽업을 부탁해 옛골 정토사를 기점으로 산행을 시작한다. *들꽃이름은 정확치 않을 수 있습니다. 산행말미에 빗방울이 떨어져 간이 망토를 걸티고 옛골에 도착. 버스를 타고 원터골에서 내려 해장국과 이슬이를 한잔 걸티고 집으로.. . . . 2022. 9. 15. 청계산.. 산행일시 : 2022년 9월 4일 / 산행장소 : 청계산 / 운중동-국사봉-운중동 태풍 힌남노가 예고된 일요일 조금씩 비가 내린다. 아예 많은 비가 내리면 산행을 포기하겠지만 답답함을 느껴 잠시 청계산으로 향한다. 계곡은 물기만 보이고 지난 폭우사태로 망가져서인지 들꽃들도 거의 자취를 감췄다. . . . 2022. 9. 14. 늦여름 청계산.. 산행일시 : 2022년 8월 28일 / 13:20~19:20분 산행장소 : 청계산 / 운중동-국사봉-이수봉-망경대-매봉-청계산입구역 청계산 운중동 들머리까지 집사람에게 부탁을 하고 오후 1시가 넘어 산행을 시작한다. 모처럼 청계산 능선을 걸어 청계산 입구역까지 진행키로 한다. 시기가 늦었지만 노랑망태버섯을 못 보고 지나는 게 아쉬워 계곡길을 훑고 지나지만 초장에 기운만 빼고 보지 못하였다. 능선에 오르니 벌써 초가을 느낌이다. 땀은 아직도 많이 나지만 휴식 시 솔솔 부는 바람은 서늘하기까지 하다. 바쁠 것 없는 혼자의 산행이니 휴식도 여러 번 하고 모처럼 일몰시간 맞추어 낙조도 기다려 보지만 관악산으로 떨어지는 해는 구름층이 두터워 별로였다. 하산 중간에 헤드랜턴까지 키고 내려서는데 세 팀이 매봉 쪽으로.. 2022. 9. 2. 이전 1 2 3 4 5 6 7 8 ··· 2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