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일시 : 2022년 8월 28일 / 13:20~19:20분
산행장소 : 청계산 / 운중동-국사봉-이수봉-망경대-매봉-청계산입구역
청계산 운중동 들머리까지 집사람에게 부탁을 하고 오후 1시가 넘어 산행을 시작한다.
모처럼 청계산 능선을 걸어 청계산 입구역까지 진행키로 한다.
시기가 늦었지만 노랑망태버섯을 못 보고 지나는 게 아쉬워 계곡길을 훑고 지나지만 초장에 기운만 빼고 보지 못하였다.
능선에 오르니 벌써 초가을 느낌이다.
땀은 아직도 많이 나지만 휴식 시 솔솔 부는 바람은 서늘하기까지 하다.
바쁠 것 없는 혼자의 산행이니 휴식도 여러 번 하고 모처럼 일몰시간 맞추어 낙조도 기다려 보지만 관악산으로 떨어지는 해는 구름층이 두터워 별로였다.
하산 중간에 헤드랜턴까지 키고 내려서는데 세 팀이 매봉 쪽으로 향한다.
해장국집에 들러 저녁 먹고 집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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