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山行이야기../청계산..234

쌀쌀한 날씨의 청계산.. 산행일시 : 2021년 3월 21일 / 13:40~16:40분 산행장소 : 청계산 꽃샘추위인지 흐리고 가는 빗방울에 기온까지 낮은 날. 컨디션도 별로고 잠깐 다녀오려고 청계산으로 향한다. 이번에는 귀찮음에 청게사 아래 공용주차장까지 가서 주차를 한다. . . . 2021. 3. 25.
청계산 봄 들꽃 찾아서.. 산행일시 : 2021년 3월 14일 / 12:20~19:00분 산행장소 : 청계산 아직 다양한 들꽃이 나오기는 이른 시기이지만 어느 녀석이 고개를 비집고 나왔는지 궁금하여 청계산으로 향한다. 들머리는 교통이 불편하여 집사람에게 픽업을 부탁하고 산행을 시작한다. . . . 2021. 3. 17.
청계산 분홍 노루귀.. 산행일시 : 2021년 3월 7일 / 12:30~16:45분 산행장소 : 청계산 산행인원 : 친구와 둘이 창말이 노루귀를 보고 싶다며 동행한다고 하여 청계산 들머리에서 12시가 넘어 만난다. 햇살이 퍼져야 꽃잎을 여니 늦게 출발하는데 오후부터 구름층이 두터워 활짝 핀 노루귀를 볼 수 있을지. 2주 전에 피어나기 시작했으니 오늘은 제법 올라왔으리라.. . . . 2021. 3. 10.
청계산 봄의 전령사.. 산행일시 : 2021년 2월 28일 /12:30~17:50분 산행장소 : 청계산 산행인원 : 홀로 눈 없는 근교의 황량한 겨울산 풍경에 식상해질 이무렵. 봄 들꽃들이 언 땅을 비집고 올라올 시기이니 마음 한편에 기대감이 생긴다. 지난주 몇 송이의 노루귀를 보아 첫 봄꽃을 보았으니 이제 점점 볼만해질 듯하다. 작년에 다른 분들 블로그에서 청계산 변산바람꽃 소식을 들었다. 블로그 탐구로 대략적인 위치는 감이 오지만 가보지 않은 골짜기라 제대로 찾을 수 있을지. 봉우리에서 계곡으로 내려서기 위해 등로를 따르다가 부부로 보이는 카메라를 든 분에게 꽃 찾느냐고 물으니 그렀단다. 이미 한 곳을 다녀왔지만 허탕을 치셨다고 한다. 그분들을 앞질러 길도 없는 가파른 길을 치고 내려서 계곡에 도착하지만 흔적도 보이지 않고.. 2021. 3. 2.
그래도 청계산에 봄은 온다. 산행일시 : 2021년 2월 21일 / 13:45~18:00분 산행장소 : 청계산 벌써 2월도 하순으로 접어든다. 春來不似春이라 했던가. 이넘의 코로나 때문에 아직 마음에 봄은 멀기만 한데.. 매년 3월 초순부터 봄 들꽃을 찾아 나섰는데 며칠 봄 같은 푹한 날씨가 이어져 혹시나 하는 마음에 청계산으로 향한다. 초입 등산로는 아직 황량한 겨울인데 우물에서 숭늉 찾는 격은 아닌지.. 2021. 2. 23.
시계 흐릿한 청계산.. 산행일시 : 2021년 2월 14일 / 15:20~18:20분 산행장소 : 청계산 / 운중동-국사봉-운중동 설 명절 연휴의 마지막 날. 3일간 집에서 뭉기적거렸더니 온몸이 뻐근하다. 밖을 보니 미세먼지인지 안개인지 산으로 향하는 마음이 내키지 않는다. 뒤늦게 두시가 넘어 집을 나서 청계산으로 향한다. 이제 20여 일만 지나면 봄의 전령사 노루귀가 땅을 비집고 올라올 시기가 되었다. . . . 2021. 2. 20.
청계산..(GR2) 산행일시 : 2021년 1월 31일 / 13:15~17:30분 산행장소 : 청계산 / 옛골 정토사-혈읍재-망경대-매봉-청계산입구역 새해가 시작되고 벌써 한 달이 지난다. 어깨와 허리 통증으로 근 한 달여간 치료를 받는데 통증은 많이 호전되었으나 아직 개운치는 않다. 컨디션 난조로 인해 그리 내키지 않는데 하늘을 보니 날씨마저 흐릿하다. 연 3주째 청계산. 집사람 출타 길에 들머리 옛골까지 픽업을 부탁하고 정토사에서 산행을 시작한다. 입춘이 멀지 않아 그런지 바람에서 봄기운마저 느껴진다. 제대로 된 설경 산행을 한번 해보지 못하고 겨울을 보낼 듯도 하다. 이제 한 달 정도만 있으면 언 땅 비집고 올라올 봄꽃들도 기대할 시기이다. . . . 2021. 2. 6.
청계산 노을.. 산행일시 : 2021년 1월 24일 / 산행장소 : 청계산 / 운중동-국사봉-운중동 장거리 산행은 요원해지고 일상처럼 되어 버린 일요일의 잠시 산행. 여유로운 휴일 오전을 보내고 간단히 채비를 하여 제일 가까운 청계산으로 향한다. 쾌청하지는 않지만 시야는 꽤나 좋은 편이다. 국사봉 근처 한적한 곳에 자리 잡고 아득히 보이는 서해와 노을빛을 보며 한참을 있다가 하산.. . . . 2021. 1. 29.
청계산.. 산행일시 : 2021년 1월 17일 / 12:50~16:00분 산행장소 : 청계산 / 운중동-국사봉-운중동 저녁부터는 눈이 온다는데 잠시라도 다녀오려고 운중동 청계산 들머리로 향한다. 눈이 없으면 겨울산행은 특별히 멋진 풍경은 없다. 오름길에 마스크가 답답하고 또 금방 물기가 차서 축축해진다. 한가한 등로지만 산객을 만나면 마스크를 쓰고 없으면 내리고.. 코로나 시국이 거의 1년이 다되었는데 언제나 마음 편히 다닐 수 있을지 아직은 요원하다. 국사봉 옆봉우리에 자리 잡고 간식을 먹으면서 광교산과 서해로 이어지는 산그리메라도 보려 했지만 햇살이 없어 그마져도 신통치 않다. 한참을 앉아 있다가 급기야 눈발까지 날려서 하산한다. . . . 2021. 1.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