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山行이야기../설악산..

설악산 공룡능선의 초여름(1)..

by 山梨 똘배 2021. 6. 11.

산행일시 : 2021년 6월 4일 / 08:10~21:30분

산행장소 : 설악산 / 설악동-비선대-마등령-1275봉-희운각대피소-양폭대피소-설악동

산행인원 : 창말과 둘이서

 

설악산을 다녀온 지 1년이 다 되어가니 또 그리워진다.

평일날 짬을 내어 당일로 귀때기봉이라도 다녀오려고 창말에게 얘기를 하다가

이왕이면 공룡능선을 다녀오자고 의견을 맞춘다.

코로나 사태로 변변한 지방 산행 한번 제대로 못했는데 12시간의 긴 산행을 해낼 수 있을지

부담이 되기는 하지만그동안 여러 차례 다녀온 곳이니 짬밥(?)으로 라도 못 가겠냐고 호기를 부려 본다.

공룡능선은 이번을 다녀오면 내가 열세번째. 창말은 열 번째이니 짬밥도 어느 정도는 있는 셈~

 

복정역에서 5시 20분에 만나 창말 차를 타고 가자가 가평휴게소에서 육개장으로 아침을 먹고

설악동에 도착하니 8시가 되었다.

평일이라 한산하고 산정에서의 기온은 10도 정도라는 예보인데 바람은 많이 분다고 하니

산행하기는 예년보다 수월하다고 생각하고 출발한다.

 

설악동 산행출발. 저항령 계곡위로 구름이 있는데 운해는 보기 어려울듯..

 

 

 

저항령 계곡..

 

뽀뽀바위..

 

역시 설악계곡..

 

 

 

비선대를 지나며..

 

천불동계곡 초입..

 

금강굴..

 

서늘하지만 나는 반바지로 갈아 입고..

 

초반에 힘들어 하는 창말..

 

대청. 중청봉이 살짝..

 

함박꽃나무..

 

달마봉과 동해..

 

 

어제 내린 비로 급조된 폭포..

 

울산바위..

 

 

다래꽃..

 

산정향나무..

 

독사조심..

 

 

 

가운데 뾰족한 1275봉. 보는 방향에 따라 완전히 다른 모습으로 변신하는..

 

좌측 세존봉과..

 

 

마등령에 올라서고..

 

마등령 안부에서 보는 공룡. 작년에는 꿩의다리가 지천이었는데 아직 이르다.

 

요강나물..

 

 

 

큰앵초..

 

안부에서 점심을 먹고 출발. 지나온 마등령과 활짝핀 마가목..

 

 

 

아직 남아있는 진달래..

 

바람은 몸이 휘청거릴 정도..

 

 

서북능선..

 

가야할 공룡능선..

 

산솜다리 찍는 창말..

 

난쟁이붓꽃..

 

 

산솜다리..

 

 

 

 

 

 

 

변신한 1275봉..

 

 

두루미꽃..

 

금강봄맞이와 병꽃..

 

돌단풍..

 

 

뭉툭해진 1275봉..

 

금강봄맞이..

 

 

 

자주솜대(자주지장보살)..

 

산정향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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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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