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山行이야기../설악산..

설악산 공룡능선 하루종일 걷기(1)..

by 山梨 똘배 2020. 7. 1.

산행일시 : 2020년 6월 27일 / 05:30~20:00분

산행장소 : 설악산 / 설악동-비선대-마등령-1275봉(1편)-무너미고개-양폭대피소-설악동(2편)

산행인원 : 친구 셋이서 (창말.산성)

 

얼마전 거의 연례행사 같은 설악 공룡능선 얘기가 나와 친구들과 날짜를 조율했다.

창말은 10번째 채운다고 하고(나중에 다녀와서 보니 실상은 9번째로 결론) 나는 이번이 12번째 공룡능선 산행이다.

늘 쉽지 않은 산행이기에 대피소를 이용해 1박으로 계획했으나 코로나-19로 인해 대피소가 예약을 받지 않는다.

월요일 업무후 창말이 예약해 놓은 숙소에서 자고 여유있게 화요산행을 예정했는데 일기예보에 비가 온단다.

해서 날짜를 토요일로 변경해 진행키로 한다.

 

금요일 저녁 업무를 조금 일찍 끝내고 복정역에서 만나 고속도로를 타고 양양으로 출발한다.

물치항에 들러 회한접시를 썰어 매운탕과 함께 식사를 하고 콘도 매점에서 내일 일용할 양식을 구입하고

잠자리에 드니 12시가 넘었다.

 

아침 4시에 일어나 햇반과 컵밥에 라면을 끓여 아침을 먹고 점심용으로 햇반도 물에 끓여 배낭을 챙기고

설악동으로 향한다. 

구름사이로 일출은 없고 설악동 입구에서 본 공룡능선은 잔뜩 흐려있고 능선이 보일 정도다.

하루종일 구름이 많고 바람이 부는 날씨라는 예보다.

예년보다 조금 이른 시간인 05시 30분에 산행을 시작한다.

 

숙소에서 보는 아침 노을..

 

설악동으로 가던중의 울산암..

 

주차비 5,000원에 신흥사입장료 1인당 3,500원씩내고 들어온 설악동 입구. 가지도 않는 문화재관람료 받는다고 창말은 투덜대고..

 

보때마다 명품인 금강송..

 

 

오늘도 무사히..

 

저항령 계곡..

 

뽀뽀바위란다..

 

 

비선대를 지나며..

 

 

천불동계곡입구..

 

시계반대방향으로..

 

금강굴..

 

마등령 오름길에..

 

 

천불동..

 

공룡과 뒤로 대청봉라인..

 

울산암과 동해쪽..

 

노루오줌..

 

산꿩의다리..

 

세존봉..

 

공룡능선. 가운데가 1275봉..

 

조망처는 들러보고..

 

 

 

 

아래 산성이 고개박고 올라오는ㅎ..

 

마등령 삼거리 안부..

 

 

 

산꿩의다리 군락..

 

박새도 꽃을 피우고..

 

함박꽃나무..

 

여기서 휴식..

 

 

바람흔적..

 

가야할 길..

 

 

 

 

잰걸음 창말은 계속 앞서고..

 

산솜다리가 보이기 시작..

 

 

금마타리..

 

 

자주꿩의다리..

 

반대편에서 오는 무박팀. 정체구간..

 

산솜다리..

 

 

금강분취..

 

몸은 고단하지만 즐거운길..

 

1275봉과 고개를 내민 신선봉..

 

1275봉 오름길. 원본 이미지에는 산객들이 보인다..

 

 

용아릉 좌측으로 소청봉. 뒤로 중.대청봉은 구름에..

 

원추리..

 

금강봄맞이는 끝물..

 

 

고릴라 얼굴모양..

 

긴세월이 만든 암벽수로..

 

1275봉으로..

 

산오이풀 옆에 피어난 등대시호..

 

산성친구..

 

회목나무꽃. 힘이 빠졌는지 수전증이..

 

 

 

등대시호..

 

 

 

 

 

바람꽃. 이제 피어나기 시작하는듯..

 

 

1275봉 직전 그늘에 앉아 느긋이 점심을 먹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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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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