山行이야기..905 잠시 청계산으로..(GR2) 산행일시 : 2020년 7월 19일 / 13:00-15:40분 산행장소 : 청계산 / 운중동산불초소-계곡-국사봉전위봉-산불초소 산행인원 : 홀로 아침부터 내린 비가 잠시 그쳤다. 예보에는 제법 많은 비가 온다고 했는데 막상 강수량은 많지는 않은듯.. 가물었던 계곡에 물이 제법 흐르는지 잠시 다녀오려고 집을 나선다. . . . 2020. 7. 23. 비내리는 청계산..(GR2) 산행일시 : 2020년 7월 12일 / 13:40~18:00분 산행장소 : 청계산 / 옛골-이수봉-석기봉-망경대하단-매봉-매바위-원터골-청계산입구역 산행인원 : 홀로 저녁때나 비가 온다는 일기예보에 혹시 몰라 배낭에 판초우의를 넣고 청계산으로 향한다. 청계산 입구역에서 내려 옛골까지 버스로 환승해서 오랜만에 이수봉을 향해 오른다. 계곡물도 별로 없고 더군다나 들꽃도 귀한 시기인지 심심하다. 산행하면서 만나는 그룹들을 몇 팀 마주치며 지나는데 꽤나 시끄럽다. 산을 전세 낸 듯 큰소리는 고사하고 막걸리 여흥인지 노랫소리도 귀에 거슬린다. 그래서 가끔은 수도권 붐비는 곳을 떠나 한적한 산이 그리운지도 모르겠다. 나도 막걸리 파는 곳을 두어 군데를 지나는데 심한 유혹을 뿌리치고 석기봉 아래 한적한 곳에 자리 잡.. 2020. 7. 15. 흐린날의 관악산..(GR2) 산행일시 : 2020년 7월 5일 / 13:40~18:20분 산행장소 : 관악산 / 과천 백운암입구-산불초소-육봉능선-국기봉-과천야생화학습장-백운암입구 산행인원 : 홀로 흐린 날이라 땡볕 아래의 암릉 산행은 아닌데 습도가 있어 더운 날씨다. 마땅한 산행지가 없을 때 마음 편히 찾을 수 있는 관악산. 처음 관악산을 시작으로 등산에 입문했는데 횟수로 200여 번은 올랐을 듯. 서울 쪽 서울대와 사당 코스로도 올라봤지만 주차 편하고 비교적 인적이 드문 과천쪽이 내게는 더 편하다. 갈 때마다 코스도 조금씩 바꾸기만 하면 되니 그리 권태스럽지도 않고 숲길이 적어 햇볕에 노출이 되는 여름에 덥기는 하지만 암릉길의 이점인 조망이 좋아 자주 찾게 된다. 2020. 7. 8. 설악산행 다음날 청계산으로..(GR2) 산행일시 : 2020년 6월 28일 산행장소 : 청계산 / 운중동산불초소-국사봉-운중동산불초소 산행인원 : 홀로 전날 종일 걸었던 설악산행으로 생각보다 무릎 상태는 괜찮았으니 다리 근육이 아우성이다. 통상 긴산행 이후 다음날보다 이틀째 되는날 통증이 심해지기에 근육이라도 풀려고 배낭에 해먹을 넣고 청계산으로 향한다. . . . 2020. 7. 4. 설악산 공룡능선 하루종일 걷기(2).. 설악산에만 가면 사진이 많아져 2편으로 나누어서~ 저녁 8시에 녹초상태가 되어 설악동에 도착하니 빗방울이 떨어진다. 늘 힘겨운산행이라 다음에 또 올수있을까? 하는 생각이 들지만 내년 이맘때는 또 어떻게 생각이 바뀔지.. 척산온천 주변으로 저녁을 먹으러 가는데 코로나-19 탓인지 대부분의 음식점이 문을 닫았다. 마침 한곳이 열려있어 두부전골에 간단하게 뒷풀이로 식사를 하고 집으로 향한다. 함께한 친구들에게 고마움을 전하며.. . . . 2020. 7. 1. 설악산 공룡능선 하루종일 걷기(1).. 산행일시 : 2020년 6월 27일 / 05:30~20:00분 산행장소 : 설악산 / 설악동-비선대-마등령-1275봉(1편)-무너미고개-양폭대피소-설악동(2편) 산행인원 : 친구 셋이서 (창말.산성) 얼마전 거의 연례행사 같은 설악 공룡능선 얘기가 나와 친구들과 날짜를 조율했다. 창말은 10번째 채운다고 하고(나중에 다녀와서 보니 실상은 9번째로 결론) 나는 이번이 12번째 공룡능선 산행이다. 늘 쉽지 않은 산행이기에 대피소를 이용해 1박으로 계획했으나 코로나-19로 인해 대피소가 예약을 받지 않는다. 월요일 업무후 창말이 예약해 놓은 숙소에서 자고 여유있게 화요산행을 예정했는데 일기예보에 비가 온단다. 해서 날짜를 토요일로 변경해 진행키로 한다. 금요일 저녁 업무를 조금 일찍 끝내고 복정역에서 만나 고.. 2020. 7. 1. 더운날의 남한산성..(GR2) 산행일시 : 2020년 6월 21일 / 12:40~19:40분 산행장소 : 남한산성 / 이배재-망덕산(왕기봉)-검단산안부-남장대지-동문-북문-서문-남문-은행동 비둘기광장 산행인원 : 창말과 둘이 한가하게 관악산이나 가려고 했는데 창말이 남한산성에 간다고 전화가 온다. 그러지 않아도 작년 인파가 많아 피하던 남한산성을 다녀온지가 작년 10월이다. 창말은 위례에서 출발하고 나는 이배재에서 출발해 중간에 시간되면 만나자고 집을 나선다. 집사람 외출길에 들머리까지 편히 와서 산행을 시작한다. 능선길인데도 바람이 없어 덥다. 창말에게 전화가 와서 남장대지에서 만나기로 했는데 성벽보수 가림막을 지나쳐 잠시 알바를 한다. 남장대지에서 창말과 만나 점심을 먹고 성곽주위를 따라 시계 반대방향으로 진행한다. 다음주에 1년.. 2020. 6. 25. 시원한 바람의 청계산 능선길..(GR2) 산행일시 : 2020년 6월 7일 / 12:30~17:50분 산행장소 : 청계산 / 운중동-국사봉-이수봉-석기봉-망경대-매봉-청계산입구역 산행인원 : 홀로 집사람이 외출한다고 해서 들머리까지 태워 달랠 겸 배낭을 들고 함께 집을 나선다. 운중동 들머리 가는 길 편의점에 들러 삼각김밥 하나를 사서 넣고 들머리 산불초소에서 내린다. 언제나 한적한 등로라 가끔 오는데 오늘은 모처럼 능선길을 걸어 청계산 입구역까지 가기로 마음먹는다. 계곡길은 시기가 그런지 들꽃도 별로 없고 바람도 없어 이마에서 땀이 줄줄 흐르기 시작한다. 다행히 능선에 접어들면서 시원한 바람이 산행 내내 불어주어 좋았다. . . . 2020. 6. 20. 하남 검단산..(GR2) 산행일시 : 2020년 6월 7일 / 11:30~16:30분 산행장소 : 검단산(657m) / 윗배알미-송전탑-검단산-송전탑-윗배알미 산행인원 : 창말과 둘이 10여년전에 일출보러 두어번 갔던 하남 검단산으로 향한다. 흐린 날씨라 뜨거운 햇볕은 괜찮은데 습도가 높아 후텁지근한 날씨다. 복정역에서 만나 하남의 편의점에서 점심을 준비하고 윗배알미리 안쪽으로 들어가니 음식점들이 보이고 등산객 주차장(무료)이 보이는데 마침 한자리가 비어있다. 1시간 40여분만에 정상에 도착. 올라오는 동안 숲길이라 조망이 없어 정상에서의 조망을 기대했지만 흐릿한 시계가 개운치 않다. 그늘에 자리잡고 점심을 벅은후 30여분 오침시간까지 가진후에 온길을 따라 다시 내려선다. 산행후 복정동 창말 밭에 가서 상추 한봉다리 띁어 집으로.. 2020. 6. 13. 이전 1 ··· 20 21 22 23 24 25 26 ··· 101 다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