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일 관악산의 들꽃들..

산행일시 : 2005년 10월 2일 <06:30-14:30 / 8시간 산에서 놀음>

산행코스 : 과천 청사-문원폭포-육봉능선-기상대-연주대-연주암-연주암남능선-

             일명사지동능선-과천청사

산행인원 : 똘배 혼자..

 

 

오후에 집사람과의 일정이 있어 새벽에 산으로 향한다.

 

어제저녁 친구와 술한잔을 먹고 오며 본 밤하늘은 쾌청이라 혹시 모처럼 산상일출을 맞이하는

기대감으로 갔는 데 일출 대신 청계산의 귀한 운해를 보았고 평상시 4시간이면 돌았던 코스를

무려 관악산에서 8시간을 보내면서 내려왔다.

 

평소 자주가는 관악산이지만 계절이 바뀌면서 풍경 또한 바뀐다.

아직 단풍은 이른 시기이지만 들국화와 구절초 쑥부쟁이 등이 등로마다 반겨주니 심심치 않다.

 

저녁 때 마눌과 같이 병이 위중한 친구의 문병차 안산의 병원에 다녀 왔는 데..

쌀쌀해지는 날씨에 마음마져 쓸쓸해진다.  

 

위/ 닭의장풀..

 

위/ 들국화..

 

위/ 풀잎에 맺힌 이슬..

 

위/ 산부추..

 

위/ 들국화 꽃몽오리..

 

위/ 바위채송화와 이끼..

 

위/ 물방울에 우주가..?

 

위/ 구절초?

 

위/ 들국화..

 

위/ 구절초?

 

 

 

위/ 며느리밥풀꽃..

 

위/ 열매?

 

 

 

위/ 들국화..

 

위/ 들국화..

 

위/ 옷나무 열매의 진을 먹는 노린재..

 

위/ 명아주의 씨앗..

 

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