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의 설악산 공룡능선(1)..

산행일시 : 2022년 7월 9일 / 08:00~23:00분

산행장소 : 설악산 / 공룡능선 / 설악동-비선대-마등령-1275봉(1)-무너미고개-양폭대피소-설악동(2)

산행인원 : 3명 / 창곡. 규형과 함께

 

* 무사히 마쳤지만 한마디로 악전고투의 산행.

습도가 높아 마등령 오름길에 이미 전의를 상실하고 이후 친구들을 앞세우고

혼자 컨디션 조절하며 무너미고개까지 진행한다.

천불동 하산길에는 졸음이 몰려들어 여러번 휴식을 거듭.

(일기예보에 습도 80%전후. 오후에 한두차례 소나기)

 

 

토요일 이른 아침 5시 모란역에서 만나 속초 학사평에서 순두부로 아침을 먹고

설악동으로 가는 도중 편의점에 들러 점심 준비.

 

설악동 주차장 (1일 5,000원) 에 늦게 내려온다고 말한 후 주차자리 배정 후 08시에

설악동에 진입(입장료 1인 4,500원) 한다.

 

 

설악동..

 

신흥사 일주문..

 

 

 

 

저항령 계곡..

 

뽀뽀바위..

 

산천은 변함없고..

 

비선대..

 

 

천불동 계곡..

 

흐려지기 시작..

 

친구들과 금강굴..

 

 

 

 

 

 

 

달마봉과 멀리 바다..

 

 

 

 

천화대 범봉이 보이고..

 

세존봉도..

 

 

끝물인 함밤꽃나무..

 

바람꽃이 보이기 시작..

 

노루오줌..

 

 

오랫만에 보는 솔체꽃..

 

 

뾰족한 1275봉과 우측의 큰새봉..

 

 

 

 

 

 

오랫만에 본 싸리버섯 흔들..

 

다시 갇히는 조망..

 

 

 

산꿩의다리..

 

아무도 없는 마등령..

 

자주조희풀..

 

동자꽃..

 

당귀?

 

초죽음(?)의 상태로 도착한 너덜지대에 자리를 펴고 점심을 먹는데 먹히지가 않아 막초 두어잔을 하고 계속 진행해야 할지 갈등에 빠진다.

 

가렸던 조망이 다시 트이기 시작. 친구들에게 난 늦게 따를테니 신경쓰지 말라하고 혼자 진행. 이 행보는 무너미고개까지 계속되고..

 

 

 

서북능선..

 

 

 

혼자 휴식을 취하며..

 

 

금강분취..

 

바람꽃. 이넘을 보러 예년보다 일부러 보름 정도를 늦게 왔는데 높은 습도로 개고생..

 

 

 

 

 

 

 

 

금강분취. 돌단풍. 돌양지..

 

맹금류..

 

등대시호..

 

 

 

 

 

1275봉 안부에서 친구들이 반겨준다..

 

 

오이하나를 받아 몇잎 물고 나는 신발을 벗고 드러눕는다.

 

 

친구들에게 먼저 출발하라 이르고 혼자 휴식을 취한다.

 

 

 

 

 

 

등대시호..

 

바람꽃..

 

 

2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