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山行이야기../설악산..

7월의 설악산 공룡능선(2)..

by 山梨 똘배 2022. 7. 18.

산행일시 : 2022년 7월 9일 / 08:00~23:00분

산행장소 : 설악산 / 공룡능선 / 설악동-비선대-마등령-1275봉(1)-무너미고개-양폭대피소-설악동(2)

산행인원 : 3명 / 창곡. 규형과 함께

 

친구들이 떠난 1275봉에서 행장을 추스르고 무릎에 스프레이 파스를 도포하고 다시 일어선다. 

이제 오늘 산행의 1/2을 지난 셈인데. 조금 더가 샘터에 물이 있으려나?

 

다시 짙어지는 운무.

 

 

 

산오이풀과 자주꿩의다리..

 

 

산솜다리 군락이 아직 남아있고..

 

지나온 1275봉..

 

 

진행방향. 소청과 대청은 구름속에..

 

등로옆 샘터를 보니 물이 있기는 한데 양이 적어 부유물이 둥둥. 위쪽을 보니 다행히 석간수가 조금씩 흘러 종이컵을 밀착시켜 물을 보충하고 출발..

 

 

 

가야동과 뒤로 서북능선..

 

바닥에 주저앉아. 신발까지 보이고~

 

 

뒷풍경..

 

친구들이 있을 신선봉..

 

 

말 그대로 운해..

 

힘들지만 멋지다..

 

 

 

 

 

 

 

드디어 신선봉에..

 

 

 

 

 

 

 

 

 

 

 

친구들은 희운각에서 콜라 사준다고 먼저 떠나고. 그러나 희운각 대피소는 공사중이라 휴업상태라는..

 

그래도 멋진 풍경이 펼쳐져서 마음음 뿌듯..

 

 

 

 

 

천당폭포..

 

 

양폭..

 

양폭대피소. 이후 어두워져 사진은 그만..

 

아침 5시부터 시작된 강행군이 밤 11시가 다되어 설악동 주차장에 도착.

음직점도 없을 터이고 편의점에 들러 컵라면으로 저녁을 대신하고 집으로 향한다.

함께한 친구들에게 감사한 마음이고 창곡 친구도 이제 공룡능선은 끝이라고 하는데 과연 그럴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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