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일시 : 2012년 12월 9일 / 12:30~17:00분
산행장소 : 청계산 / 옛골 정토사-조망처-돌문바위-매바위-매봉-청게산-석기봉-둘째공터-옛골
산행인원 : 대발.산성과 셋이서..
청계산 석기봉..
벌써 몇번의 송년회를 마치고 2012년도 불과 20여일 남았다.
대로변에는 대선 유세하는 스피커소리로 저마다 자기가 적임자이니 찍어달라는 소리가 난무하고
정작 권력의 최고봉이 아닌 진정으로 국민의 삶을 생각하는 대통령이 되어야할텐데..
각설하고.
토요일 고교동기들과 송년회를 마치고 얼큰한 술기운에 산성과 헤어지면서
내일 근처산에라도 가자 하고 일요일 아침에 통화를 하기로 한다.
일요일 아침 대발이에게서 전화가와 셋이 모란역에서 만나 11-1번 버스를 타고 옛골에 도착해 산행을 시작한다.
올겨울 눈산행은 처음인데 아침 기온이 영하 10도이하로 떨어지는 강추위.
다행이 바람은 많이 불지 않는편이지만 진행하면서 능선에서 마주하는 바람은 많이 차갑다.
산행 오름길 13시가 되어 능선을 벗어나 양지바른 곳에 자리를 잡고 식사를 한후에 매바위 매봉을 거쳐 망경대를 지나
옛골로 다시 내려서 뒷풀이를 하고 모란역에서 2차까지 한후에야 친구들과 헤어져 집으로 향한다.
강추위로 정토사 앞마당의 수북한 눈이 그대로..
절집을 지나 저 앞 군부대 바리케이트에서 우측으로 오른다.
통신탑은 이수봉..
발로 눈을 치워내고 따끈한 라면으로 민생고 해결..
낮은기온으로 눈밟는 소리가 뽀드득 뽀드득~
남한산성 뒤쪽 좌측으로 하남 검단산과 예봉산이 희미하게 보이고..
동고비.
눈이 많이 쌓여 먹이가 귀한지 사람근처로 모여드는데 줄게 없다..
원터골 갈림길 조망터..
각자 풍경을 담고..
돌문바위를 세바퀴 돌면서 가정의 안녕도 기원해 보고..
해를 품은 구름..
대발.산성..
강남대로와 멀리 북한산이 희미하다..
조금 당겨서..
올라온 옛골방향..
여의도 방향..
중간에 잠실경기장..
곤줄박이의 먹이다툼이 치열..
정상부로..
청계산정상 망경대에서..
맨뒤 수원의 광교산..
이곳을 올라오는 제법 가파른 등로..
석기봉의 산객 한사람..
좌측 의왕 모락산과 뒤로 수리산 우측은 과천매봉..
좌측 과천매봉과 관악산..
좌 이수봉과 우 국사봉..
동물상이 내려 보는듯..
한참 도로를 따라 내려가는길.
눈이 쌓여 발바닥이 편하다..
도시 소시민들의 밭..
옛골 하산 완료..
파이 서비스가 종료되어
더이상 콘텐츠를 노출 할 수 없습니다.
'山行이야기.. > 청계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무더위속 청계산.. (0) | 2013.07.01 |
---|---|
봄의전령 노루귀 / 청계산.. (0) | 2013.03.11 |
청계산 / 추석 다음날.. (0) | 2012.10.02 |
늦여름의 청계산.. (0) | 2012.09.11 |
뭔 이런 더위가?? / 청계산 (0) | 2012.08.01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