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일시 : 2012년 10월 1일 / 13:20~17:10분
산행장소 : 청계산 / 정토사-군부대-혈읍재-청계산정상 좌측우회-헬기장-두번째헬기장-옛골
산행인원 : 마눌과 둘이
짧지만 추석전날과 추석날 산에 다녀오고 집사람에게 산에 갈거냐고 물으니 의외로 따라 간단다.
배낭을 간단히 챙기고 모란역에서 11-1번 버스를 타고 옛골에 도착하니 13시가 넘었다.
점심도 안먹고 싸오지도 않았으니 파전한장 포장을 부탁해 배낭에 넣고 정토사에서 산행을 시작하니 13시30분..
발목이 시원찮은 집사람은 너무 많이 걷지말자고 하고 앞서 진행을 하다가
뒤를 보면 저만치 떨어져 오고있는 집사람을 기다리며 또 오르고.
매봉을 거쳐 청계산정상을 지나야 제대로 조망을 볼텐데 그쪽은 포기하고 쉽고 짧은코스로 진행하기로 한다.
처음가보는 혈읍재이정목 표시를 보고 가다가 적당한 장소에 앉아 파전과 막걸리로 점심을 떼우고
멀지 않게 보이던 청계산 능선길이 갈수록 꽤나 길게 느껴진다.
혈읍재에 도착하니 내가 생각한 장소가 아니라 순간 당황.
정상을 지난곳인줄 알았는데 정상 전이다.
할수없이 온길을 다시 내려설수는 없고 정상 좌측 우회로를 타고 진행한다.
석기봉아래에 도착해 일몰을 보고 싶었지만 친구부부와의 약속이 18시에 미금역으로 되었있어
도로를 타고 옛골에 도착해 버스를 타고 고등동에서 하차하니 택시가 귀한곳인데 마침 택시가 있어 미금역으로 향한다.
미금역 선배고깃집에서 식사를 하고 늦은시간에 집으로..
정토사..
담장너머로 보이는 낚시터..
저 앞 이수봉.
군부대 바리케이트앞에서 우측으로 진행..
에고 힘들어..
혈읍재로 진행방향중의 옻샘..
바위위에 앉아 점심으로..
누리장나무..
7부 능선 정도의 개울에 수량이 제법 풍부하다..
가을로 들어서는..
지리나 설악에서 많은 투구꽃을 보니 반갑고..
강남대로와 뒤로 북한산..
용문산 백운봉..
좌 수리산 중간 모락산 우 관악산..
석기봉..
이곳서 도로를 따라 옛골로..
누가 씨를 뿌렸는지 반가운 구절초..
단체사진..
옛골 도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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