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일시 : 2012년 9월 9일 / 12:40~18:50분
산행장소 : 청계산 / 운중동 한국학연구소-무명계곡-국사봉-이수봉-석기봉-헬기장-옛골
산행인원 : 똘배 홀로
수종사를 다녀온후 아침을 먹고 티비를 보고 뒹굴뒹굴.
12시가 다되어 배낭을 챙겨 집을 나선다.
모란5일장날이라 도로는 부산한데 길건너 버스정류장에서 220번 버스를 탔는데 분당을 동네마다 거쳐 판교를 거쳐 꽤나 돌아간다.
다음엔 340번이나 350번을 타야겠다.
운중동 종점에 내려 옛날 안양 넘어가는 구길 도로를 따라 운중저수지를 보고 오르니 2여분 이상이 소요되고
산불초소 들머리에 도착하니 계곡물이 풍성하다.
오늘은 조금 늦은 감이 없지는 않지만 혹시 노랑망태버섯을 볼수 있을까 하고 예전에 보았던 계곡을 치고 오른다.
(아래에 나온 야생화 이름은 정확치 않을수 있습니다)
운중저수지..
며칠전 비로 계곡의 수량이 풍부하다..
잘 가지고 다니지도 않던 스틱을 집고 날벌레와 실갱이를 하고 오르는중 이넘을 발견한다.
허! 조금 늦었나 보다 그래도 이넘 흔적이라도 볼수있는것에 만족을 하고..
청계산에서는 처음 보는 모시대..
참취..
여러 버섯들이 많이 보이는데 이넘은 유난히 크다..
예전 보았던곳에 이넘이 기다리고 있다!!
산박하..
뭉탱이로..
진주알 같은 누리장나무 열매..
국사봉 옆봉우리 하단..
흐릿한 시야..
우측 관악산..
좌측 광교산..
청계산 정상이 살짝..
성남..
국사봉 정상..
옆봉우리에서 점심을 먹었는데 시간안배를 못해 얼려온 캔맥주와 물이 녹지를 않아
갈증이 심하던중 국사봉아래 막초장수가 있어 시원하게 한잔을 먹었다.
지난번 관악산엔 모두 철거되었는데 이곳은 남아 있는게 내겐 다행이었다.ㅎㅎ
개여뀌..
빗자루로 쓸어놓은듯한 비박터에 한참을 쉬고..
가는다리장구채..
궁궁이..
동고비..
석기봉에서..
좌측 과천매봉과 뒤로 관악산 ..
서울랜드..
좌측 광교산과 우측 모락산..
일몰은 1시간 30여분이 남았는데 하늘빛을 보니 글러서 그냥 내려서기로 한다.
쑥부쟁이..
이곳에서 올여름 마지막이될 알탕을~
옛골로..
.
.
.
'山行이야기.. > 청계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청계산 / 친구들과 눈길을.. (0) | 2012.12.11 |
---|---|
청계산 / 추석 다음날.. (0) | 2012.10.02 |
뭔 이런 더위가?? / 청계산 (0) | 2012.08.01 |
청계산.. (0) | 2012.05.29 |
청계골의 봄.. (0) | 2012.04.17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