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山行이야기../관악산..

오랫만에 관악산으로..

by 山梨 똘배 2010. 5. 17.

 

 

산행일시 : 2010년 5월 16일 / 11:30~16:25분

산행장소 : 관악산 /  

산행인원 : 똘배 홀로..

과천 백운정사 - 산불초소 - 육봉 중간암릉- 국기봉 - kbs통신탑 - 철탑능선

 

팔봉능선..

 

 

 

자주 다니던 관악산..

올해 1월에 가보고 4개월만에 향한다.

집사람에게 가자고 하니 김치 담궈야 한다고 즐겁게 다녀오란다.

아침은 토스트에 커피로 해결하고..

불어난 몸에 자꾸 부담이 되어 밥대신 지난번 정선여행때 가져온 쑥으로 만든 떡 두개와 오렌지 하나 커피물만 가지고..

다른분들은 먹을것 다가지고 가면서 그런다고 하겠지만.ㅎㅎ

 

모처럼 청계산 운중동쪽도 한시간 정도 둘러보고 과천으로 향하는데 하늘이 제법 청명하다.

다른날 보다 초입 도로에 주차된 차들로 가득차있는데 공무원들 봄철 체육대회인지 테니스장 쪽에서 마이크 소리가 들리고..

 

주차를 하고 공무원 교육원 샛길로 들어서는데 연산홍의 울긋불긋함이 완연한 봄을 말해준다.

육봉능선은 인파로 붐빌테고 백운정사 옆 용운암 마애승용군이 있는 곳으로 올라가니 먼저 하고 뭔가가 달라져있다.

주변 정리를 해 놓았는데 자연스러운 멋이 없고 이상해졌다.

날씨가 뜨거워 헥헥 거리며 오르다가 머리에 수건을 써서 햇볕을 가리고 오르는데 금방 머리에서 땀이 뚝뚝..

 

붉은병꽃과 철쭉이 피어있는데 그리 싱싱해 보이지는 않고 조금 더 오르자 멀리 육봉능선을

오르려 달라 붙어있는 사람들이 많이 보인다.

한갖진 등로.. 간혹 몇분이 보이는게 고작이고 들리는건 새소리와 가끔씩 불어주는 바람소리..

 

육봉능선이 훤하게 보이는 곳에 앉아 커피와 떡한조각 그리고 갈증이나 오렌지까지 먹고 한참을 앉아 있다가 오른다.

바위를 오르는 많은 사람들이 많기도 많다.. 날씨가 더워 바위도 따뜻할텐데..

육봉 중간에 올라 모처럼 풍경을 보고 약간 위험한 길은 우회해 국기봉에 도착하여 막걸리 한잔..

인덕원으로 내려갈까 하다가 모처럼 들른 관악산이라 먼발치에서 정상과 연주암이라도 보려고 통신탑쪽으로 향한다.

 

정상쪽 능선은 진달래와 철쭉이 함께 피어있다.

군락이 아니라 꽃들이 그리 멋져 보이지는 않지만 알록달록 물든 사면의 초록빛은 생동감과 눈을 시원하게 해준다.

사람들도 많고 아까 오르던 곳과는 다르게 소란스럽다.

철탑능선을 타고 내려오다가 갈증에 아이스께끼 하나 사서 물고 내려서니 4시 30분이 다 되었다.

 

차를 몰고 야생화자연학습원에 들러 사진 몇장 담고 집으로..

 

 

 

 좌회전 신호 대기중에.. 파란하늘과 관악산 정상부가..

 

 

 

뭔가 달라진 용운암 마애승용군.. 자연스러움이 없어진..

 

 

 

 짙은 숲내음이 나는 숲으로~

 

 

 

 육봉능선을 오르는 사람들이 보이고..

 

 

 

 

 

 

 

가운데 삼각봉의 산불초소로 지나온..

 

 

 

 능선에 달라 붙은 인파..

 

 

 

 나는 우측 하단 암릉으로 오를..

 

 

 

 

 

 

 

 망원으로 당겨보니..

 

 

 

 

 

 

 

 우측의 철탑능선..

 

 

 

 간식을 먹으며 올려다 보는..

 

 

 

 

 

 

 

 인덕원 평촌 방향.. 중간이 의왕 모락산.. 뒤로 좌측이 광교산..

 

 

 

 

 

 

 

연초록의 조화..

 

 

 

바위 틈의 붉은병꽃..

 

 

 

 내뒤를 따라 오르는..

 

 

 

물감을 퍼트린듯한 하늘..

 

 

 

모델이 필요해 지나가게 한뒤~

 

 

 

 올라온 암릉길..

 

 

 

 

 

 

 

 

 

 

 

 육봉 정상 코스를 내려다 본..

 

 

 

 우회길 있음..

 

 

 

 초록과 빨강의 대비..

 

 

 

 

 

 

 

 

 

 

 

 

 

 

 

 

 

 

 

 

 

 

 

 가야할 kbs통신탑..

 

 

 

 좌측의 수리산..

 

 

 

 

 

 

 

 약간 높은곳엔 아직 진달래가.. 해발 500m 정도..

 

 

 

 나는 이곳을 우측으로 우회해서 온..

 

 

 

 불성사..

 

 

 

 팔봉능선..

 

 

 

평촌과 안양방향..

 

 

 

 뒤돌아 본 육봉의 정상 국기봉..

 

 

 

 

 

 

 

 

 

 

 

 육봉능선..

 

 

 

 청계산..

 

 

 

 산불예방 홍보차..

 

 

 

팔봉을 오르는..

 

 

 

 

 

 

 

 통신탑 좌측의 암봉.. 도봉산의 오봉이 생각나는..

 

 

 

 

 

 

 

 

 

 

 

 삼성산..

 

 

 

 

 

 

 

 

 

 

 

 

 

 

 

 

 

 

 

 

 

 

 

 kbs 통신탑 헬기장.. 이곳서 우측으로..

 

 

 

연주암과 정상부..

 

 

 

 

 

 

 

 

 

 

 

 정상의 인파..

 

 

 

연주대 응진전..

 

 

 

 말바위 능선..

 

 

 

 

 

 

 

 

 

 

 

 

 

 

 

 내려서다 본 다른각도의 응진전..

 

 

 

 

 

 

 

 각시붓꽃..

 

 

 

 

 

 

 

문원폭포..

 

 

 

 

 

 

 

 팥배나무..

 

 

 

 계곡의 물이말라 땀을 씻을곳도 없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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