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일시 : 2010년 1월 24일 / 09:50~14:15분(4시간 25분)
산행장소 : 관악산 / 지도아래 참조
산행인원 : 친구와 둘이..
과천 공무원교육원(백운정사입구)-문원폭포-일명사지터-두꺼비바위-연주암남능선-통신탑헬기장-육봉국기봉-과천야생화학습원-공무원교육원
일요일에 소백산 산행을 계획했는데
토요일 죽마고우들과의 모임이 있고 날씨를 보니 비교적 포근하여 소백산은 포기하고 근교산행을 가기로 한다.
올 겨울 제대로된 눈꽃과 서리꽃을 보지 못해서 아쉬웠는데
오늘 소백산 산행기를 검색해 보니 경치가 그만이다.
세상에 이런일이..
하늘도 무심하지 태백. 덕유 갔을때는 안보여주더니 가려다 가지 못한 소백산엔 서리꽃이 만발이라니..
이젠 마음을 비워야지..
술자리에 친구와 둘이 모처럼 관악산으로 가기로한다.
4시간여의 느긋하고 여류로운 산행.
화려한 눈꽃과 서리꽃은 없지만 친구와 함께하니 이마져도 좋더라..
* 과천시작 원점회귀 산행으로 4-5시간 괜찮은 코스이니 기회되시면 한번 가보셔도 좋을듯 합니다.
아기자기한 암릉코스가 산행의 재미를 더해주고 능선산행을 하며 주위의 조망을 볼수있는 코스이다.
특히 봄부터 가을까지 과천 야생화학습원에 들꽃들이 계절에 따라 피고 지니 일거양득의 산행이 될듯~
8월의 과천 야생화학습장..
계곡을 따라 오르다가 보이는 육봉..
이코스로 오랫만에 왔더니 모교가 설치된..
문원폭포..
육봉으로 오르는 방향의 폭포에 눈이 녹아 흘러내리는..
이곳을 보고 다시 돌아나와 일명사지터 방향으로..
다시 돌아나와 일명사지터로 오르며 본..
일명사지터에서 잠시 휴식을 하며..
KBS 통신탑과 물개모양의 바위..
육봉..
희미한 가스로 찬 안양.평촌..
케이블카 선로와 우측의 새바위..
새바위 하단부의 말머리 모양바위..
친구는 하마머리와 닮았다고..
두꺼비바위..
정상부와 연주대 응진전..
이른시간이라 그런지 정상부가 비교적 한산..
연주암과 양지에서 휴식하는 산객들..
눈이 살짝 흩뿌린 바위와 아직 가을의 붉은 기운이 남아있는단풍잎..
연주암 전경..
통신탑 헬기장..
오붓한 식사를 하고 남쪽으로.. 좌 육봉과 우 팔봉..
저 아래 과천..
가물치 바위를 보고 있는 친구..
노송과 바위..
진행방향의 암릉.. 편안한 우회길과 암릉으로 진행이 다 가능하다..
뒤 돌아 본 풍경..
장군바위.. 고구마 하나를 올려놓은듯한..
남쪽에서 본 장군바위..
뒤 돌아 본..
소나무 사이로 육봉이..
팔봉능선과 뒤로 삼성산..
우측 아래의 불성사..
육봉의 정상 국기봉..
국기봉에서 지나온길을..
국기봉에서 지나온 길을 2..
국기봉 기념.. 인상이 ㅠㅜ..
육봉 한번 쳐다보고..
좌측 내려갈 방향의 암릉과 멀리 수리산..
하늘길..
벽안의 사람들..
다시 올려본 국기봉..
두마리의 까치..
한마리가 날아간 방향을 보는..
내림길..
과천야생화학습원..
한때는 오손도손 사라밍 살았을..
야생화 학습원 부지가 더 커진..
야생화 학습원에서 본 육봉능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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