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일시 : 2009년 10월 2일(한가위 전날)(09:30~15:20분/6시간 20분)
산행장소 : 관악산 / 과천청사-철탑능선-연주암-헬기장-육봉국기봉-산불초소-과천청사
내일이 추석이지만 근처의 사촌형님댁에서 차례를 지내기만 하면 되기에
다른이들은 부푼 마음으로 고향으로 향하는 시간..
느긋이 관악산으로 향한다.
바위틈에 뿌리내린 산부추..
오르다가 날씨가 따듯해 그늘에서 커피한잔 먹고..
이맘때면 산국을 볼거라 생각했는데 어찌 된일인지 벌써 시들은..
건너편 육봉능선에는 부지런한 이들이 벌써 올라있고..
문원폭포 약수터 주변엔 조금씩 가을로 변한다..
한쪽에 제법 많이 피어있는 구절초..
청미래덩굴도 붉게 불들고..
육봉 능선에 붙은 사람들..
관악산엔 귀한 다람쥐..
철탑능선을 오르다가..
산국..
새바위..
바위가 모자를 쓴듯이..
정상부 통신탑..
두꺼비바위..
관악산 정상..
붓사면에 단풍이 시작..
연주암 예불..
몇년만에 연주암에서 비빔밥 점심공양을 먹고 오른다.
마루에 앉아 휴식을 하는 산님들..
연주암 전경..
통신탑 앞의 헬기장..
흐렸던 하늘이 파랗게 변하는데 도시주변은 가스가 끼어 조망이 시원치 않다..
산국..
쑥부쟁이..
좌 육봉과 우 팔봉능선..
바위틈 공간에 앉아 양말까지 벗고 한참을 쉰다..
사고가 났는지 헬기가 몇바퀴를 돈다..
삼성산..
??
불성사..
육봉능선을 타고 가다가 우측 능선을 타고 내려선다..
얼추 내려와서..
고향을 찾아 오는듯..
청계산 라인..
하늘이 근사해졌다..
아득히 높은곳을 자유롭게 활강하는..
가운데가 내려온 암릉..
오르는건 괜찮은데 제법 섬칫..
용운암마애승용군..
.
.
.
'山行이야기.. > 관악산..' 카테고리의 다른 글
관악산 남쪽 한바퀴 코스.. (0) | 2010.01.25 |
---|---|
관악산 늦가을.. (0) | 2009.11.17 |
가는 여름의 땡볕 / 관악산.. (0) | 2009.08.25 |
모처럼 관악산으로.. (0) | 2009.07.28 |
5월의 관악산.. (0) | 2009.05.12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