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일시 : 2009년 6월 28일 / 10:35~17:15분 (6시간 40분)
산행장소 : 남설악
산행인원 : 친구와 가이드 산악 따라서..
작년 8월 설악 서북능선에서 본..
.
.
.
숲으로 들어 간다..
근데 무자게 덥다.
습도도 높고 바람은 없고..
가뜩이나 땀 많은 똘배 머리에서 뚝뚝떨어진다..
어느 정도 오르니 한계령과 서북능선이 보이고..
헌데 가스와 구름층이 있어 시야는 시원치 않을듯한 예감이..
40여분 오르니 가야할곳이 보인다..
까마득히 멀리 보이는 능선에 잠시 망연자실..
곳곳에 쓰러진 나무들도 보이고..
더러 다리 짧은이들은 나무에 가랭이가 끼기도 하고~
귀때기봉이 얼굴을 내밀며 인사를 한다..
자네 오늘 건너편에 있구먼?? 하고
한계령이 낮게 보이니 제법 올라온듯..
뒤로 아득한 산그림자가 보기 좋다..
1시간 10여분 지난후의 조망..
좌측 귀때기봉과 멀리 중청. 대청봉이 시야에 들어온다..
명색이 남한 내륙의 제 2봉..
이곳에서 보니 높기는 높아 보인다..
가파르지는 않지만 오르내림이 계속되고..
습도도 높고 바람이 별로 없어 많은 땀을 흘리고..
삿갓나물..
함박꽃나무..
하얀 속살이 늘 청초해 보인다..
산꿩의다리..
금마타리가 산행내내 보인다..
누가 묻길래 금마타리라고 했더니 옆에서 기린초라고 하네?
모르면 가만이나 있지.ㅎㅎ
대승령과 안산..
안산을 아직 가보지 못했다. 사진으로 본 치마바위라는곳이 참 멋지던데..
12선녀탕 계곡은 가보았지만 인파가 많아 꺼려진다.. 긴 내림길도 그렇고..
20여분간 켄맥주와 더불어 식사를 하고 진행..
귀때기봉과 뒤로 대청봉은 구름에 잠기고..
세잎종덩굴..
처음 보면 참 신기한 모양새..
산행시작 2시간 10분만에 보이는..
바위틈의 금마타리..
정향나무..
정상이후부터 군락지가 제법있다.
헌데 향기가 덜 나는듯.
아래 흰부분이 장수대..
좌측으로 점봉산인데 구름에 가려 있고..
지나온 능선길이 제법 체력이 소진된다..
서북능선은 운무의 춤사위..
정상에서 보이는 풍경.. 주걱봉과 뒤로 삼형제봉..
가끔 눈에 아른거리던 풍경이다.
가리봉 정상.. 정상석은 없고 표지목이 있었는데 누구짓인지 그나마 두동강이 나있다..
선두조 여성분들..
구름이 몰려오더니..
가끔 높은 하늘이 열리기도 하고..
정상..
다시 진행..
고사목도 보이고..
정향나무 군락..
남쪽방향..
정상의 사면은 낙석지대..
금강분취..
바람꽃 한송이가 처음 보인다.
많은 바람곷 중에 접두사가 없는 바람꽃.. 원조인 모양이다.
계속되는 오르내림..
한가족이 보이고.. 이후로 몇군데 군락이 보인다..
바람꽃..
삼형제봉..
주걱봉과 계곡..
금마타리가 곳곳에 지천..
가운데가 정상..
다시 보이는 대승령.안산과 좌로 남교리 방향..
장수대..
절벽을 끼고 등로가 나있는..
바위사면을 타고..
날머리 방향..
기린초..
금마타리..
주의를 해야할 밧줄구간..
손힘에 의지해야하는.. 그래도 몇년전보다 두세겹 밧줄을 보강해 놓았다..
v자 협곡..
이곳에서 좌측으로 하산.. 뒤돌아 본..
바위떡풀..
하산길..
금강송 군락..
수량은 적지만 깨끗한..
물레나물..
노루오줌..
3단으로 큰 폭포인데 맨 아래에서는 카메라에 잡히지가 않는다..
초롱꽃..
꿀풀..
하산길..
날머리에서 본..
이후 식당에서 식사후 집으로 쿨쿨..
.
.
.
'山行이야기.. > 설악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늦가을 설악산 / 백담사.영시암.오세암.봉정암.. (0) | 2009.10.26 |
---|---|
2009년 7월의 설악산 공룡능선.. (0) | 2009.07.21 |
설악산 서북능선.. (0) | 2009.06.09 |
만추의 설악은 만원../흘림골과 주전골 (0) | 2008.10.20 |
단풍의 향연속으로.. / 설악산(오색-대청봉-봉정암-백담사).. (0) | 2008.10.06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