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寫眞이야기../탄천풍경

탄천의 봄.. / 산수유와 생강나무..

by 山梨 똘배 2008. 3. 21.

2008년 3월 20일..

탄천주변..

 

하얀 목련이 꽃망울을 부푸리고 지난번 보았던 큰개불알풀꽃은 벌써 떨어지고

다른곳의 군락지에서 이제사 한송이씩 꽃을 피우고 있다.

조팝나무도 꽃망을울 부풀리기 시작하고..

탄천의 둑방에 작년 같으면 제비꽃이 보였을텐데 올해는 보이지 않는다.

성남에서 산책로 조성을 한다고 꽃밭을 만들고 있는데 여름엔 볼만할듯 하다.

 

매화꽃망울을 보고 산수유나무쪽으로 가보았다.

산에 처음 다닐때 산수유와 생강나무를 구별을 못하던때가 있었다.

대부분 알겠지만 구별법은 의외로 간단하다. 산속에 있는것은 대부분 생강나무이고

나뭇가지를 꺽어 비벼 보면 생강냄새가 난다고 하지만 꺽어보지는 않았으니..

산수유는 외래종인데 마을 주변에 주로 피어있는 것이다.

 

꽃으로 구별을 하자면 생강나무 꽃술은 산수유보다 크기가 작고 꽃의 형태가 촘촘하다

산수유는 아래의 사진과 같이 꽃술사이가 촘촘하지 않은것으로 알수가 있다.

 

떨어진 곳에 노란꽃이 피어있어 개나리인지 알았더니 처음 보는 꽃이었다.

휘어진 줄기가 개나리와 비슷한데.. 영춘화란다.

아직은 별로 없지만 몇마리의 벌들이 산수유 사이를 왔다갔다 하고..

돌아 오면서 탄천주변을 보니 벗꽃과 개나리가 곧 꽃을 피울태세이다.

 

 

 

목련..

 

 

 

박주가리..

 

 

예비군을 보니 옛생각이 나고~

 

 

 

큰개불알풀꽃(봄까치꽃)이 한송이씩..

 

 

 

 조팝나무..

 

 

 

 

 신이 난 모양이다.

 

 

 

  

 

 

 

 

 

 

 

 

 

위/ 산수유.. 

 

 

 

 

위/ 생강나무..

 

 

 

 

 

 

 

 

 

 

  

 

 

 

 

봄을 맞이한다는 영춘화..

 

 

  

 

 

 

 

 

 개나리..

 

 

 

 

 

 벗꽃몽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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