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타산 무릉계곡 산행후 패키지로 간 대금굴..
환선굴과 같은 지역에 있다.
삼척시에서 세계 동굴 엑스포를 개최하기 위해 발굴. 개발했다고 하는 데
가이드 설명에 따르면 한 170억원의 경비가 들었다고 한다.
올 6월에 개장하였는 데 모노레일 열차 40인승을 타고 가서 관람을 마치고
돌아 오는 시간은 1시간 30분 정도 소요된다.
관람요금은 어른은 12,000원 어린이는 6,000원.. 단체는 조금 할인 된다.
대금굴 입장권을 사면 당일에 한해 환선굴은 무료라고 하는 데 시간이 없어 관람은 하지 못했다.
동굴내부는 수억년에 걸쳐 생성된 갖가지 모양의 종유석과 석순이 있고 다른 산 지하에서 유입되는
물이 흘러 폭포와 조그만 물웅덩이도 있다. 웅덩이의 깊이는 8-9m까지 추정된단다.
제주도의 만장굴을 20여년 전에 보고 동굴은 처음인 데..
안내원 예기로는 다른 동굴에 비해 멋진 곳이라니 믿을 수 밖에~
동굴내의 온도는 10-13도 정도 된다는데 반바지에 자켓을 입고 갔는 데 안에서 돌아 다니다 보니 콧물이 찔끔~
여름에도 긴옷은 필수인것 같다.
그리고 빛에 의해 동굴내의 종유석등이 변색을 한다고 하여 사진촬영은 금지된다.
안내원 몰래 후레쉬를 터트리지 않고 ASA감도를 3200까지 올리고 밝게 후보정까지 하여 사진 질은 형편 없음..
대충 적고 보니 아래의 홈피에 내용이 다 있네요.
관심있는 분들은 홈페이지 : http://tour.samcheok.go.kr
이건 뭐 홍보요원도 아니고..
내용이 부실해서 오히려 피해를 주는게 아닌지 모르겠네요..
대금굴 환선굴 입구..
30분에 한대씩 은하철도 이용..
안내도..
환선굴은 직진.. 대금굴은 좌측 다리로..
계곡풍경..
목재 설치물을 걸어 오르며 본 계곡..
야생화 밭의 술패랭이..
공원내 너와 지붕위의 긴수염 대벌레..
좌측이 모노레일..
시원하게 흐르는 계곡..
조성된 정원..내년이면 야생화도 제법 필듯..
열차 탑승장 1층의 안내 영상대기실..
열차가 올라간다..
열차 내부에서.. 수신기를 주는데 동굴에서도 안내원의 설명을 들을수 있는 데 가끔 감도가 끊김..
열차를 타고 오르며..
동굴 내부..
종유석이 1년에 0.02mm(?)씩 자란단다..
지하세계..
공룡의 이빨 같은.. 아래는 고인물에 떨어지는 물방울..
국내 최대의 석순(?)..
음산한 분위기가 피서에 좋을 듯~
가재모양의 종유석이란다. 중간 윗부분에 부처님 모양.. 이곳에 불전함도 있다..
내부의 폭포.. 비가 와서 수량이 상당히 많다..
관람을 마치고 나오며 열차에서 본 우측 계곡의 물..
허접관람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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