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山行이야기../관악산..

관악산 / 계곡의 봄..

by 山梨 똘배 2007. 4. 23.

산행일시 : 2007년 4월 22일

산행장소 : 관악산

산행인원 : 홀로..

 

산행글

 

관악산은 많이 갔지만 아마 이번이 제일 짧은 산행인 것 같다.

특별한 일도 없이 잠을 설치고 이른 아침 6시전에 집을 나섰다.

오후에 고교동기들의 체육대회 모임이라 산을 걸를수는 없으니.. 

 

 

빈속에 떡과 커피물만 배낭에 넣고 오르는 데 컨디션이 왜이리 좋지 않은 지..

듬성듬성 벚꽃과 진달래.. 그리고 약간은 이르지만 철쭉도 피어 있다.

컨디션이 괜찮았으면 육봉을 올라 암릉의 노송과 진달래가 어울어지는 멋진 풍광을 보려고 했는 데..

더군다나 날씨도 을씨년 스럽고 정상엔 운무로 덮혀 있으니 가기가 더 싫어진다.

 

 

과천시청 뒤로 올라 철탑능선 삼갈래 밑까지만 올라 육봉을 보면서 커피와 떡으로 요기를

하고 계곡을 따라서 천천히 하산한다.

바위와 모래로 된 계곡이라 수량이 조금 보이다가 끊기고 또 나타나고의 연속이다.

 

 

들꽃도 다양치 않고 계곡엔 소금쟁이와 올챙이들..

쪼그리고 앉아 물방울도 찍고 또 징그럽게(?) 보이는 새끼를 낳는 진딧물 접사를 해본다.

삼각대를 가져가지 못해 사진에 선명도의 한계가 있다.

남들이 보면 우습게 보일 포즈들.. 쪼그리고 업드리고~

 

 

느긋이 내려와 집에 들른 후 모교로 가서 하루종일 친구들과 즐겁게 보낸 하루..

 

 

 <사진을 클릭하면 크게 볼수있음>

 청계산으로 해는 오르지만..

 

 

기원..

 

 

 철쭉..

 

 

 과천..

 

 

 정상부는 구름의 유희..

 

 

 

 

 

 정상부..

 

 

 가끔 벚꽃이..

 

 

 당겨서 내려다 본..

 

 

 

 

 

 사색(?)중인 까치..

 

 

 쉬면서 보는 육봉..

 

 

 커피한잔 하면서..

 

 

 

 

 

 안양과 평천 시내.. 운석공은 아닐테고..

 

 

 움트는 고사리..

 

 

 

 

 

 

 

 

 

 

 

 지난 계절을 뚫고서..

  

 

 

 

 

 소금쟁이 두마리..

 

 

 자화상..

 

 

 철쭉..

 

 

 새끼를 낳는 진딧물..

 

 

 불편해 보이는 제비꽃..

 

 

 

 

 

 

 

 

 복사꽃..

 

 

 꽃등에의 비행..

 

 

 붉은병꽃??

 

 

 

 

 

 봄빛..

 

 

 애기똥풀..

 

 

 애기똥풀 줄기의 물방울들..

 

 

 홀씨를 벌써 날린 민들레..

 

 

 라일락 향기에 취해보고.. 과천시청..

 

 

 라일락..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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