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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산 초가을.. 산행일시 : 2022년 9월 9일 / 13:30~18:10분 산행장소 : 관악산 / 과천백운암입구-문원폭포-계곡-주능선-육봉국기봉-산불초소-백운암입구 추석 전날인데 아직은 덥지만 습도가 높지 않아 한결 낫다. 능선길 휴식할 때는 가을바람이 느껴진다. 문원 폭포를 지나 평소 가끔 가던 능선길을 오르다 샛길로 접어들었는데 처음 가는 생소한 길. 개고생 하며 오르다가 물이 흐르는 곳에서 휴식을 취하는데 위에서 내려오는 산객 두 분. 길을 잃었다며 힘들어한다. 나도 힘들기는 매한가지.. 산행중 혼자놀기. . . . 2022. 9. 14.
청계산.. 산행일시 : 2022년 9월 4일 / 산행장소 : 청계산 / 운중동-국사봉-운중동 태풍 힌남노가 예고된 일요일 조금씩 비가 내린다. 아예 많은 비가 내리면 산행을 포기하겠지만 답답함을 느껴 잠시 청계산으로 향한다. 계곡은 물기만 보이고 지난 폭우사태로 망가져서인지 들꽃들도 거의 자취를 감췄다. . . . 2022. 9. 14.
늦여름 청계산.. 산행일시 : 2022년 8월 28일 / 13:20~19:20분 산행장소 : 청계산 / 운중동-국사봉-이수봉-망경대-매봉-청계산입구역 청계산 운중동 들머리까지 집사람에게 부탁을 하고 오후 1시가 넘어 산행을 시작한다. 모처럼 청계산 능선을 걸어 청계산 입구역까지 진행키로 한다. 시기가 늦었지만 노랑망태버섯을 못 보고 지나는 게 아쉬워 계곡길을 훑고 지나지만 초장에 기운만 빼고 보지 못하였다. 능선에 오르니 벌써 초가을 느낌이다. 땀은 아직도 많이 나지만 휴식 시 솔솔 부는 바람은 서늘하기까지 하다. 바쁠 것 없는 혼자의 산행이니 휴식도 여러 번 하고 모처럼 일몰시간 맞추어 낙조도 기다려 보지만 관악산으로 떨어지는 해는 구름층이 두터워 별로였다. 하산 중간에 헤드랜턴까지 키고 내려서는데 세 팀이 매봉 쪽으로.. 2022. 9. 2.
청계산 마실.. 산행일시 : 2022년 8월 21일 / 12:30~17:10분 산행장소 : 청계산 / 운중동 산불초소-국사봉-운중동산불초소 막바지 여름의 고온다습한 날씨. 예년에 몇번 보았던 노랑망태버섯 찾으러 계곡길을 올랐는데 허탕이다. 습도가 높다 보니 몸은 천근만근 쳐지고 국사봉 지나 인적없는 곳에서 해먹걸고 잠시 누웠다가 하산.. *야생화 명칭은 정확치 않을수 있습니다. . . . 2022. 8. 27.
관악산의 여름.. 산행일시 : 2022년 8월 14일 / 11:20~17:30분 산행장소 : 관악산 / 과천 백운암입구-철탑능선하단-주능선-육봉국기봉-야생화학습장좌측-백운암입구 산행인원 : 홀로 예전에도 이랬나 싶다. 여름철 습도가 높은 날 이렇게 힘이 들었는지 말이다. 지난 설악 공룡능선에서도 예전 같지 않더니만 근교 산행에서도 어렵기는 매한가지이니.. 일요일 아침 잠깐 소나기 예보가 있기는 하지만 모처럼 궁금한 관악산으로 향한다. 장마철이라 계곡에 물이 있어서인지 등로 좌측 계곡에는 행락객들이 붐빈다. 조금 걸으니 온몸에 땀이 나고 생각 같아서는 계곡에 뛰어들고 싶다. 그래도 왔으니 적정량은 걸어야지.. 결과적으로 4-5시간이면 충분할 거리를 6시간 이상을 걸었다. . . . 2022. 8. 18.
1박 2일 섬여행.. 여행일시 : 2022년 8월 7일~8일 여행장소 : 진도 ( 경유/ 군산 선유도- 변산 채석강- 진도- 신안-담양 ) 여름휴가라고 해야 매년 당일치기 정도였는데 이번에는 처갓집 식구들과 함께 하기로 했다. 중부지방에는 비예보가 있었지만 남부지방에는 괜찮기에 계획대로 진행. (돌아오는 날 경기. 서울 일원은 100년 만에 물난리가 났다는 안타까운 소식) 아침 7시에 집을 다서 서해대교 행담도 휴게소에서 일행과 만나 간식으로 아침을 먹고 군산 고군산군도로 향한다. 고군산군도중에 선유도는 7-8년 전 배를 타고 가서 망주봉에 오른 기억이 있는 곳. 그사이 섬과 도로가 이어져 상전벽해가 되었다. 공용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대당 3만 원 하는 2인용 전기 스쿠터를 대여해 1시간 이상 섬 주변을 돌아다녔다. 점심은 .. 2022. 8. 13.
우중 청계산 산행일시 : 2022년 7월 31일 / 13:10~16:10분 산행장소 : 청계산 비 내리는 일요일. 예보를 보니 비가 그쳤다 오기를 반복한다. 큰비는 아닐 듯싶어 들머리에 도착하니 제법 빗방울이 굵어 망설여진다. 차 안에서 배낭과 등산화 단속을 하고 비가 잦아들기를 기다리다가 우산을 쓰고 오른다. 습도가 높아 짧은 오름길이지만 마치 한증막 속을 걷는 느낌.. . . . 2022. 8. 5.
두물머리 세미원과 수종사.. 2022년 7월 24일. 날씨 흐림. 날씨는 잔뜩 흐리고 가는 비도 오락가락. 집사람과 두물머리로 향한다. 주차장은 벌써 거의 차고 운 좋게 주차를 한 후 1인당 5,000원 입장료를 들어간다. 폭염 탓인지 연꽃 상태가 예년보다는 못한 듯 하지만 한 바퀴 돌고 수종사로 향한다. 수종사에 들른후 근처 음식점에서 점심 먹고 집으로.. (자세한 관람안내는 "세미원 연꽃축제" 검색 바랍니다.) . . . 2022. 7. 29.
여름 청계산 산책.. 산행일시 : 2022년 7월 17일 / 14:10~18:20분 산행장소 : 청계산 / 운중동-국사봉 언저리-운중동 산행인원 : 홀로 설악산 공룡능선을 다녀온 이후 다행히 무릎은 이상이 없지만 피곤함이 지속되니 나이 탓인지? 배낭에 해먹 챙기고 귀찮음에 카메라는 집에 놓아두고 가까운 청계산으로 향한다. 들머리 계곡은 제법 물이 보이고 혹여 노랑 망태버섯을 볼 수 있을까 하여 인적 드문 계곡으로 오른다. *휴대폰 사진이라 화질은 많이 떨어져 사이즈를 줄여본다. . . . 2022. 7.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