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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이야기../여행..

1박 2일 섬여행..

by 山梨 똘배 2022. 8. 13.

여행일시 : 2022년 8월 7일~8일

여행장소 : 진도 ( 경유/ 군산 선유도- 변산 채석강- 진도- 신안-담양 )

 

여름휴가라고 해야 매년 당일치기 정도였는데  이번에는 처갓집 식구들과 함께 하기로 했다.

중부지방에는 비예보가 있었지만 남부지방에는 괜찮기에 계획대로 진행.

(돌아오는 날 경기. 서울 일원은 100년 만에 물난리가 났다는 안타까운 소식)

 

아침 7시에 집을 다서 서해대교 행담도 휴게소에서 일행과 만나 간식으로 아침을 먹고 군산 고군산군도로 향한다.

 

고군산군도중에 선유도는 7-8년 전 배를 타고 가서 망주봉에 오른 기억이 있는 곳.

그사이 섬과 도로가 이어져 상전벽해가 되었다.

공용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대당 3만 원 하는 2인용 전기 스쿠터를 대여해 1시간 이상 섬 주변을 돌아다녔다.

점심은 시간이 일러 새만금 방조제를 지나 변산 채석강으로 자리를 옮겨 갑오징어 볶음과 생선구이로 먹고 진도로 출발.

 

숙소는 집사람이 아는 진도의 지인으로부터 펜션을 잡아 놓았는데 오후 5시가 넘어 도착하였다.

구름층이 두터워 낙조는 보기 힘들듯해 짐을 풀고 진도읍으로 이동해 횟집에서 저녁을 먹고

노래방까지 들른 후 숙소로 돌아와 잠을 청하고..

 

다음날 아침 간단히 요기를 하고 신안으로 향한다.

먼 거리라 수도권 사람들이 오기 힘들어서인지 교통체증은 거의 없어 운전 피로도는 크지 않았고.

우연히 추포 해수욕장이라는 곳으로 들어가 자리하나 빌려 소나무 숲 아래에서 점심으로 라면을 끓여 먹었다.

 

신안을 주마간산 격으로 돌았지만 섬 크기도 크고 7km가 넘는 천사 대교와 도로 주변에 있는 무화과 농장들이 많았다.

무화과 한 박스를 만원에 샀는데 아직 당도가 높지는 않다.

호남지방 운전을 하는 동안 도로 주변에 빨갛게 피어난 목백일홍(배롱나무)이 많은 것은 인상적이었다.

 

마지막 일정으로는 담양 죽녹원을 들릴 생각이었으나 저녁시간과 겹쳐 담양애꽃이라는 음직점에서 저녁을 먹고

이곳에서 각자 집으로 향한다.

처남은 담양에서 고속도로를 타고 나는 전주까지 국도로 진행하다가 논산. 천안 간 고속도로로 진입해 집으로 향한다.

중간에 딸로부터 수도권 일원은 폭우로 인해 피해가 많다고 조심하라는 전화를 받고 집에 도착하니 밤 9시..

 

일행들과 만나서..

 

고군산군도 선유도의 방주봉..

 

 

 

 

 

 

 

 

해당화 끝물..

 

 

 

이곳 까지 고군산군도에서..

 

점심을 먹고 변산 채석강으로..

 

 

 

 

처남과 나는 남고 나머지는..

 

 

 

 

 

한참만에야 돌아오는..

 

 

이곳까지 변산..

 

세방낙조 근처의 숙소에서 짐을 풀고..

 

테라스에서 보는..

 

 

특이한 암봉..

 

 

 

 

읍내로 저녁을 먹으러 가는길 집사람 지인집에 잠깐 방문중에..

 

 

 

 

저녁식사를 하고 다시 숙소로..

 

다음날 아침에..

 

 

 

 

 

 

 

천사대교..

 

 

 

기발한 아이디어의 나무와 벽화..

 

 

 

추포해수욕장. 흙물이 섞였지만 바다도 들어가 보고..

 

담양의 음식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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