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는이야기..155 철지난 바닷가 (영흥도).. 2011년 10월 30일 / 08:30~10:40분.. 몇년전 갔던 영흥도의 해국이 생각나는 가을날. 휴일날 한번쯤은 가보아도 괜찮은곳인데 오후 돌아오는 길에는 여지없이 극심한 도로체증때문에 미뤘던 일이다. 검색을 해보니 이미 꽃피는시기가 늦었는데 혹여? 하는 미련으로 이른 아침에 길을 나.. 2011. 11. 2. 경안천 소경.. 2011년 10월 16일.. 점심때 사촌형님 딸래미 결혼식이 있어 산에는 가지 못하고 모처럼 경안천으로 나가 본다. 철지난 연밭을 보니 쓸쓸한 느낌이 들고 연꽃한번 보지 못하고 지나간 여름.. 주변의 산들은 이제 조금식 붉어지고 많이 보이던 백로와 왜가리도 따뜻한 곳으로 날아갔는지 보이지를 않는다. .. 2011. 10. 17. 장맛날 소경.. 2011년 6월 24.25일 장맛날의 밤과 아침.. 위 2장 24일 밤.. . . 망원으로 당긴 남한산.. 청계산 매봉도 운무에 덮혔다.. 남한산성 성곽이 보이고.. . . . 2011. 6. 25. 태백 한바퀴 /함백산 일출과 철쭉. 계곡 그리고 바람의 언덕.. 36778 여행일시 : 2011년 6월 12일 / 04시(함백산 들머리 출발)-함백산 정상(04:30분)-다시 들머리(06:50분 식사후)-만항재(08:00~08:20분)-계곡(08:50~10:20분)-매봉산 천의봉(11:15~12:15분)-점심 식사후 귀가 여행장소 : 태백 / 함백산-계곡-매봉산 천의봉(바람의언덕) 여행인원 : 카페회원 4명 어느산을 갈까 두리번 거리다가 카페에서 상록님이 출사공지를 띄운다. 언제부터인지 무박이란게 부담이 되었으나 새벽 여명빛 본지가 오래되어 덜컥 신청.. 토요일 밤 11시 30분에 죽전 간이정류장에 도착해 차를 기다리는데 몇년간 보지 못한 카페 산우가 나를 알아본다. 대간을 마치고 요즘은 정맥을 하고 있는중이라고 하며 인사를 나누고 산우는 버스를 타고 떠나고.. 내가.. 2011. 6. 14. 서해의 궁리포구 장고항 그리고 왜목마을.. 2011년 4월 10일.. 친구들과의 용봉산 산행후 모처럼 들른 바닷가. 궁리포구 장고항. 그리고 왜목마을. 흐린 날씨라 기대했던 일몰을 보지 못했지만 풍성한 먹거리와 스산한 바닷가를 걷는 즐거움이 있던 날.. 간재미 무침.. 알이 꽉찬 꽃게탕.. 궁리포구 "병덕호수산" 041-631-2868 식사후에 바닷가로.. 밀물.... 2011. 4. 11. 정월 보름달.. 2011년 2월 17일 22:20분 저녁 먹고 티비 보다가 문득.. 오늘이 대보름날이지? 하고 밖으로 나가 보니 보름달이 둥그렇게 떠있다. 다시 들어가 카메라와 삼각대 가지고 나와서 몇컷.. 어려서 보름이면 마을사람들이 논바닥에 짚동가리를 커다랗게 쌓아 불을 놓고 빙빙 돌던일. 그리고 달이 뜰무렵 짚단을 .. 2011. 2. 18. 2010년 일몰 / 남한산성 개인적인 일들외에도 다사다난했던 2010년. 신년 일출도 의미가 있지만 한해를 마무리하는 마지막날의 일몰을 보러간다는 친구말에 잠시 남한산성을 함께 다녀왔다. 매서운 추위가 얼굴을 때리고 손끝이 시린 엄동설한의 날씨지만 기분은 오히려 개운하다. 북문으로 올라.. 서쪽엔 노을빛이.. 추우니 .. 2010. 12. 31. 소금강. 경포호 그리고 바다.. 2010년 12월 5일 북한산연가 벗님들 23명.. 오대산 산행을 계획했으나 산불예방기간으로 일부구간이 통제되어 간단히 소금강을 둘러보고 부족한 산행시간을 대신해 경포호와 경포대 바닷가산책.. 주문진항으로 이동해 싱싱한 먹걸이로 뒷풀이.. 산행이란 얘기가 무색해 여행 카테고리로 넣었다. 정겨운 .. 2010. 12. 6. 선운사 도솔천의 가을.. 2010년 11월 7일 옥정호의 무지막지한 안개에 등떠밀려 찾은곳은 고창의 고찰 선운사.. 말로만 듯던 도솔천이라는 냇가를 따라 오르는 단풍길.. 9시 20분부터 근 2시간 30여분동안 사진을 담아보았다. 잠을 자지 못해 그런지 5~6시간의 산행보다도 힘들게 느껴졌지만 행복한 날이었다. 모두 날밤을 샜는데 .. 2010. 11. 8. 이전 1 ··· 6 7 8 9 10 11 12 ··· 18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