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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철 청계산.. 산행일시 : 2023년 8월 6일 / 산행장소 : 청계산 / 운중동 - 계곡 - 국사봉 - 운중동 산행인원 : 홀로 지루한 장마철. 연일 계속되는 높은 습도의 폭염이 지치게 한다. 예보에 소나기 소식이 있지만 오히려 쏟아지는 소나기를 맞고 싶은 심정이다. 짧은 산행이라도 해 보려고 청계산으로 향한다. . . . 2023. 8. 12.
폭염속의 탄천 풍경.. 2023년 8월 4일.. 연일 계속되는 35도 전후의 폭염으로 야외활동마져 쉽지가 않다. 갈지자 형태를 보이던 태풍 카눈마져 예고되어 있으니 참 힘든 여름이다. . . . 2023. 8. 12.
폭염속 관악산 반토막 산행.. 산행일시 : 2023년 7월 30일 / 13:15~17:00분 산행장소 : 관악산 / 과천백운사입구 - 산불초소 - 육봉 하단 - 계곡 - 백운사입구 산행인원 : 홀로 연일 계속되는 폭염 속에 산행도 힘들어진다. 체감온도 37-8도는 되는 듯한데 습도 높은 바위길은 잠깐의 걸음에도 전의를 상실하게 만든다. 결국 육봉 아래 안부에서 포기하고 한참을 쉰후에 하산으로 마감.. . . . 2023. 8. 12.
지리한 장마철 청계산.. 산행일시 : 2023년 7월 16일 / 13:30 ~ 17:10분 산행장소 : 청계산 / 운중동 - 국사봉 - 운중동 산행인원 : 홀로 지리한 장마철. 예년보다 폭우도 많고 지방에는 피해도 속출한다는 안타까운 뉴스들. 김치 담근다는 마누라말에 대충 집안청소하고 무채 썰어주고 도망치듯 집을 나서 가까운 청계산으로 향한다. 혹시 모를 노랑망태버섯 기대감에 인적 드문 길로 접어드는데 내린 비의 물방울이 바지를 적시고 우렁찬 계곡물소리를 들으며 진행한다. . . . 2023. 7. 22.
친구들과의 영흥도 나들이.. 2023년 7월 9일.. 오래된 벗들과의 영흥도 나들이. 승합차 하나를 빌려 영흥도로 향한다. 날씨도 덥고 비도 언제 올지 모르니 통일사라는 사찰까지 차로 이동해 트레킹 시간은 고작 1시간 정도.. 짧은 트레킹 진두항 영흥수협 직판장으로 이동해 바닷장어 소금구이로 술잔을 기울이고. 예전 모습이 아니라 물어 보았더니 화재로 인해 새 단장을 한지 한 달밖에 되지 않았다고 한다. . . . 2023. 7. 22.
더운날 잠시 오른 청계산.. 산행일시 : 2023년 7월 2일 / 산행장소 : 청계산 / 운중동 산불초소 - 국사봉 - 운중동 산행인원 : 홀로 이제 7월 시작인데 기분은 한여름 같다. 지난주 산행을 걸렀더니 귀찮지만 잠시라도 다녀오려고 청계산을 향해 집을 나선다. 이 시기 산행은 특별히 좋은 점은 없다. 습도가 높고 시계는 흐릿하고 게다가 들꽃도 별로 없는 시기이기에 그렇다. 다만 계곡에 시원한 옥수라도 흐르면 좋으련만~ 2-3년간 보지 못한 노랑망태버섯을 기대하고 잊작 드믄곳으로 올랐지만 아직인지 이제는 볼수 없는지.. . . . 2023. 7. 8.
당일치기 동해안 나들이.. 2025년 6월 25일. 마나님과 둘이서.. 행선지 : 집 - 금진해변 - 심곡항 - 주문진항 - 오색 - 한계령 - 집 오래간만에 일요일 오전 즉석 합의하에 동해로 향한다. 집에서 12시에 출발하니 조금 빨리 도착하려 고속도로를 이용. 금진해변에 들르니 오후 2시 50분.. 바닷을 보며 라면도 끓여 먹고 주문진항에 잠시 들렀다가 오색지구에서 산채정식으로 저녁 먹고 한계령 넘어서 국도 타고 집으로 돌아오니 10시 30분.. . . . 2023. 7. 8.
친구들과의 도봉산.. 산행일시 : 2023년 6월 18일 / 10:10~17:20분 산행장소 : 도봉산 / 도봉산역 - 은석암 - 다락능선 - 신선대 - 도봉산역 산행인원 : 고교동기 월례산행 올해 두 번째 고교동기들과의 월례산행날이다. 성남에 적을 둔 모교인 관계로 남한산성 위주로 산행하던 것을 올해부터 산행을 확장할 목적으로 지난달 관악산에 이어 두 번째로 정한 도봉산이다. 교통편은 친구의 승합차를 이용하니 많이 편해졌다. 09시에 모란역에서 만나 도봉산역에 도착한다. 근처 주차장은 만차라 30여분을 기다리니 자리가 나와 10시 10분에 산행을 시작한다. . . . 2023. 6. 23.
초여름 관악산.. 산행일시 : 2023년 6월 11일 / 12:40~18:40분 산행장소 : 과천 백운사입구 - 소망능선 우측능선 - 육봉국기봉 - 산불초소 - 과천 산행인원 : 홀로 지난주에 이어 다시 관악산으로 향한다. 바위가 많은 관악산 등로는 바위열기로 인해 여름 산행을 방불케한다. 손풍기에 이온음료까지 준비하고 천천히 오른다. 속세와 아랑곳하지 않고 자연은 제 할일을 꾸준히 한다. 여름을 알리는 까치수영과 돌양지 그리고 털중나리까지 피어나기 시작한다. . . . 2023. 6.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