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6월 21일
여행을 작정한것이 아니고 죽마고우 친구의 딸래미가 경주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근무날이라 망설여지지만 축의금만 보낼 입장은 아니어서 다른 친구와 둘이 참석키로 한다.
차 트렁크에는 코펠 버너를 준비하고 친구를 만나 아침 7시가 넘어 네비거리 330km인 경주로 출발한다.
경주 보문관광단지에 도착하니 결혼식 한시간전인 11시 30분이다.
친구와 눈도장을 찍고 간김에 사진도 몇장 담고 식사를 마치고 나오는데 친구부부가 기름값에 보태라며 금일봉을 건넨다.
극구 사양하지만 계속 고집을 피워 받고 말았다.ㅎㅎ
친구에게 이왕 온김에 동해바닷길을 타고 올라오다가 1박을 하고 천천히 귀가한다고 인사를 하고 밖으로 나오니 비가 떨어진다.
많이 가물은탓에 비는 와야 하지만 그리 탐탁치는 않지만 어쩔수 없는일.
중학교 수학여행때 와본 불국사로 향한다.
행복한 가정 꾸려 나가길~
가뭄탓인지 연못이 깨끗해 보이지는 않고..
다보탑..
석가탑은 보수중..
후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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