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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이야기../여행..

삼척.주문진..

by 山梨 똘배 2015. 6. 23.

 

2015년 6월 20일

 

결혼식 참석이후 경주 불국사와 석굴암을 둘러 보고 동해안 도로를 타고 북쪽으로 올라간다.

울진 후포항에 들러 잠시 운전의 피곤함을 달래보고 다시 삼척으로 향한다.

중간 두어군데 민박을 알아보지만 해변가에 있는 민박집을 찾지 못해 삼척에 이르니 이미 날씨가 저물었다,

늦어서 그런지 정육점도 보이지 않아 편의점에서 냉동육 한팩과 라면.이슬이를 사고 삼척시내를 통과해 바닷가로 가니

민박집이 보여 전화를 해보니 50,000원이란다.

 

음식을 해먹을수 있냐고 물으니 원래는 안되는데 알아서 하라는 얘기.

냄새를 줄이기 위해 꼭대기층을 달라해 들어가 보니 베란다 공간이 있어 그곳에서 고기를 굽고 친구와 이슬이를 반주삼아

저녁을 먹고 샤워를 한후에 피곤해 잠을 청한다.

 

아침에 눈을 뜨니 친구가 일어나 있고 시간을 보니 05시.

창가로 바다를 보니 일출은 어렵겠다.

 

 

 

일출은 물건너 갔고..

 

 

 

 

 

민박집에서 보이는 풍경..

 

 

 

 

 

 

 

 

 

 

잠시후 구름위로 해가 뜬다.

어제의 날씨 보다는 좋을듯..

 

 

 

 

 

 

 

 

 

주문진으로 올라가 항구옆 작은 식당에 들어가서 물망치 매운탕(20,000원)에 아침을 먹는데 식당 여사장님 말씀이 메르스때문에 요즘 손님이 없단다.

낚시를 좋아하는 친구는 어제 부터 낚시타령을 하여 릴대두개를 사서 나에게 하나를 건네준다.

 

 

 

 

 

 

 

 

 

 

파도는 잔잔한데 물때가 아닌지 입질도 없는데 이곳에서 2-3시간은 앉아있는다.

나야 카메라를 가지고 놀지만~

 

 

 

 

 

 

 

 

 

 

 

 

 

 

 

 

 

 

 

 

 

 

 

 

 

 

 

 

 

 

 

 

 

 

 

 

 

 

 

 

물빛은 곱다..

 

 

 

 

 

 

 

 

 

 

 

 

 

 

 

이녀석은 손을 대면 쏙 오므러 드는데 촉수가 끈끈하다.

아마 먹이가 닿으면 오므리는듯..

 

 

 

 

 

 

 

 

 

 

 

 

 

 

 

 

 

 

 

 

미역을 따는 아줌니..

 

 

 

 

 

기다림..

 

 

 

 

 

 

 

 

 

 

 

 

 

 

 

 

 

 

 

 

 

 

 

 

 

 

 

 

 

 

 

 

 

 

 

 

 

 

 

경찰 순찰..

 

 

 

 

 

 

 

 

 

 

 

 

 

 

 

 

 

 

 

 

수확은 없지만 모처럼 바닷가에서 편안히 앉았다가 일어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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