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일시 : 2014년 11월 9일
여행장소 : 일본 큐슈 / 유후인(由布院)-벳부(別府)
아침6시 모닝콜에 깨어 사우나를 들렀다가 부페식단의 식사를 하고 08시 부터 2일차 일정을 시작한다.
아침에 일어나보니 젖어있는 도로..
식사를 하고 유후인으로 이동하는중에..
일본 최초의 개폐식이라는 후쿠오카 돔구장..
후쿠오카항.
부산과 목포등지로 직항로가 있다고 한다..
휴게소에서 본 자위대차량..
지난밤부터 입술이 자꾸 말라 휴게소에서 립크린과 일행들이 맛나다고 하는 아이스크림도 사먹고.
물가는 한국과 큰차이는 없는듯..
휴게소 옆에 설치된 태양전지..
버스에서.
2년전 제주여행에는 혼자 빠져나와 영실. 어리목 산행을 했던 기억이..
삼나무 군락..
유후인의 민예품거리에 도착.
유명하다는 고로케집..
한국사람들이 많이 오기는 하나보다..
산은 삼나무가 주종이라 단풍빛이 별로였는데 이곳에서 단풍을 본다..
자그마한 긴린코호수.
물안개가 많이 피는 곳이라했는데 이날은 조금밖에..
天祖神社..
다시 나와 민예품거리로..
전통주라 그런지 비싼편이다.
룸메이트 세무사님이 한병을 사고 내가 어묵을 사서 낮술로 둘이 한병을..
유후인 역에서.
낮술탓인지 얼굴이 벌겋다..
까마귀..
이 열차를 타고..
가이드가 미리 준비한 도시락을 열차에서 점심으로 먹으며..
기념사진을 찍어준다는 상냥한 철도안내양들..
벳부역 도착..
자판기 물가..
유황재배지.
소금을 만들듯 시간이 지나면 결정이 생긴단다..
유황냄새가 나지만 이곳에서 사는 사람들도 있으니..
가마토 지옥으로 이동..
온도가 더 높다는 푸른빛..
연신 끓는 진흙.
현지 가이드분이 우리말로 안내를 하는데 담배연기를 불면 신기하게 연기가 많이 난다..
담배연기를 불어 보이는..
따끈하게 족욕후 유황증기로 찐 계란도 먹고 다시 이동..
이동중 벳부시내가 보이는 조망대에서..
오늘의 마지막 코스로 이동했는데 가는비도 오고 실제로는 우리나라보다 1시간 시차가 나서 빨리 어두워진다는.
??지옥이라는 곳을 돌아나오는데 유황냄새와 물이 끓는 소리만 들을수 있었다..
공포체험도 아니고..
오늘일정을 마치고 2일째 숙박지인 온천마을의 花草原여관(고고노예 하나소우겐 료칸)에 도착해 짐을 풀고 저녁식사.
저녁 준비를한 주인장과 종업원들이 대부분 연세가 많은 분들이다.
친절하기도 하지만 연세 많아 보이는 할머니가 식사중에 무릎꿇은 자세로 앉아계서서 조금은 불편한 느낌도 들었다.
시설은 세월흔적이 보였지만 다다미방 내부도 그렇고 자그마한 공동사우나의 청결상태가 좋았다.
먹을만했지만 맛보다 시각적인게 더 나은~
모두 한자리에 모여..
일본 전통여관 형태라는 다다미 방인 료칸.
온천지대라 노천탕과 족욕탕이 여관근처에 있어 유카타(사진에 보이는 옷)를 입고도 다녀올수 있다.
따끈하게 온천을 하고 잠자리에 들어서인지 11시에 잠들어 아침 5시에 눈이 떠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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