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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이야기../여행..

제주도 가을여행..

by 山梨 똘배 2012. 11. 7.

 

 

2012년 11월 4~5일(1박 2일)

 

 

직업관련 동업자들과 가을 야유회를 제주도로 다녀왔다.

원래는 봄가을 한번씩 당일로 다녀왔는데 이번에는 처음으로 1박2일이다.

불경기에 내키지는 않았지만 그간 적립해 놓은 회비가 여유가 있어 개인부담은 크지 않기에 신청을 하였다.

 

처음 50여명 신청인원이 줄고줄어 여행에 참가한 인원은 31명.

내 속마음은 여행보다는 산행하는편이 더 나을듯 싶은데.

첫날 공항에서 혼자 빠져나와 가보지 못한 영실코스를 가보기로 작정하였는데 일기예보를 보니 첫날 비가 온다는 소식이다.

비오는데 강행하기도 그렇고 일단 제주로 가서 날씨 상황을 보아가며 실행에 옮기기로 한다.

 

04시20분 성남 모란역에서 집결하여 공항으로 이동하여 6시 20분 비행기를 타고 제주공항에 도착하여 하루 일정을 시작한다.

 

 

 

서울쪽은 맑더니만 서해상공을 지날때 구름층이 두터워지기 시작..

 

 

 

08:55분 / 제주시내에서 해장국으로 식사를 한후 이동한 노꼬메 오름..

 

 

 

 

 

 

 

 

 

 

 

 방목된 말들이 많이 보이고..

 

 

 

 

 

 

 

 

 

 

 

 사람을 피하지 않는 녀석들..

 

 

 

오히려 단체사진에 들어오려는 녀석..

 

 

 

 

 

 

 

 길가엔 배설물이..

 

 

 

 

 

 

 

 오름정상부 800여m..

 

 

 

제주도 특유의 묘가 몇기 보이고..

 

 

 

 경사진등로를 오른후 완만한 억새밭이 이어지는데 바람이 세게불고 빗방울이 얼굴을 때려 따갑다..

 

 

 

 정상부..

 

 

 

09:38분 / 사진 몇컷찍고 바로 내려선다.. 

 

 

 

 

 

 

 

 노꼬메 오름 산행시간은 약 1시간 30여분..

 

 

 

비가 많이 내려 일정을 조정해 찾은 중국 기예단 서커스 공연..

 

 

 

 

 

 

 

신기할 정도로 볼만한 공연인데 어린아이와 청소년들이라 왠지 가슴이 짠한 마음이 든다.

나중에 가이드 얘기를 들어보니 수백대 일의 경쟁을 통과한 단원들이라 자부심이 대단하단다.

렌즈에 습기가 많이차서 제대로 사진을 담지 못했다..

 

 

 

 소인국 테마파크로 이동을 하였는데 폭우가 내려 사진은 한장도 담지 못하고 점심을 먹고 서귀포로 이동한다.

 

 

 

 

 

 

 

 외항과 달리 잔잔한 내항.

좌측이 우리가 탈 정원 600명의 유람선..

 

 

 

 승선하기전 새섬주변을 잠시 돌아본다..

 

 

 

 해국같은데 키가 크다..

 

 

 

 차츰 날씨가 개이기 시작하며 보이는 한라산..

 

 

 

 섬이름은 들었는데 패스~

 

 

 

 

 

 

 

 

 

 

 

 희미하게 한라산이 보이고 올레길7코스 일부와 좌측의 정방폭포..

 

 

 

 KAL 호텔..

 

 

 

 가이드 설명에 이승만전대통령 별장이라는..

 

 

 

 일제시대에 일본군이 파놓았다는 암벽의 굴..

 

 

 

 정방폭포의 물줄기가 시원하다..

 

 

 

 

 

 

 

 

 

 

 

 한라산위의 구름이 특이한..

 

 

 

 

 

 

 

 

 

 

 

 내항으로 들어서며..

 

 

 

 새섬 암벽의 해국..

 

 

 

 

 

 

 

 자꾸 보게되는 한라산..

 

 

 

 

 

 

 

 감귤영농법인으로 이동.

2년전에도 들렀던 기억이 ㅠㅜ..

 

 

 

 상황버섯 재배..

 

 

 

 동백..

 

 

 

 

 

 

 

 다시 유리의 성으로 이동..

 

 

 

 

 

 

 

 똘배가 여럿??

 

 

 

 모두 유리로 만들은..

 

 

 

 

 

 

 

 

 

 

 

 

 

 

 

 

 

 

 

야간에 조명이 켜지면 볼만할듯한 유리의 성..

 

 

 

 

 

 

 

 바뻣던 일정에 해는 기울고..

 

 

 

똘배는 처음 먹어본 말고기 코스.

삼만냥이라는데 알지 못하고 그냥 먹으면 소고기와 맛이 비슷한데 먹을만했다.

제주도청옆 영주몰가든 068 748 4343

 

내일은 날씨가 어떨런지 산행을 했으면 하는 마음으로 잠을 청한다.

 

 

 

 애월읍의 숙소에서 잠을 자고 5시에 기상을해 아침을 먹은뒤 잠시 해변가 산책.

한라산 위에 구름이 드리웠지만 오늘은 기필코~

 

 

 

 

 

 

 

 아직 유채꽃도 보이고..

 

 

 

 쑥부쟁이..

 

 

 

 

 

 

 

 

 

 

 

 

똘배도 한장 남기고..

 

  

 

산책을 마치고 버스를 타고 하루일정을 다시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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