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山行이야기../남한산성..

남한산성의 만추..

by 山梨 똘배 2011. 10.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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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일시 : 2011년 10월 23일 / 11:40~17:40분

산행장소 : 남한산성 / 은행동 비둘기광장-영도사-제1남옹성-산설로타리-북문-서문-남문-비둘기광장.

산행인원 : 마눌과 둘이(하산은 친구부부와 넷이서)

 

 

 

명산의 만추를 보고는 싶은데 그넘의 교통체증 때문에 쉽게 나서지를 못하겠다.

다음주 평일날 동업자들과 대둔산산행이 있으니 아침에 잠시 중앙공원에 들러 사진 몇컷 담고

집사람에게 남한산성 가자고 하니 용케(?) 따라 나선다.

친구에게 전화를 하니 벌써 산행출발을 했다하고 서둘러 버스로 이동해 비둘기광장에서 산행시작을 한 시간이 11시 40분..

마눌과 동행을 하니 짧은 코스를 길게(?) 타는것이 관건이다.ㅎㅎ

 

포장길을 따라 오르다 인파에 밀려 다시 산길로 접어들어 조금 오르니 영도사..

집사람 얼굴을 보니 벌써 힘든 기색이 역력하다.

물도 주고 귤도 먹어보라 하고..

간신히 능선에 올라 성곽길로 접어든다.

친구에게 전화를 하니 동문쪽으로 가고 있다는데 식사는 어떻게 하냐고 했더니 넉넉하게 도시락을 싸왔다는데 거리 차이도 있고

부실한 아침때문인지 마눌에게 배고프냐고 물어보니 배고프단다.

 

로타리로 내려서는 지름길로 내려가는데 부드러운 흙길에 만추의 느낌이 참 좋은곳이다.

공용주차장엔 막걸리 축제를 하는데 꽤나 시끄럽고 복잡하다.

이런 분위기는 별로인터라 조금 올라 천주교성당 옆 "장성"이라는 파전 잘 하는곳으로 갔는데 이곳도 붐빈다.

비빔밥 하나에 파전을 시켜 먹다가 초딩 친구에게 전화를 하니 이곳으로 온다고 하고.

막걸리 두통을 비우고 있는데 친구와 함께와서 넷이서 도토리묵을 시켜 함께 먹고 헤어진다.

 

친구에게 전화를 하니 북문근처라고해 접선!!

이후 서문 남문을 거쳐 다시 비둘기광장으로 내려서 전철타러 가는데 친구 어부인께서 곱창전골 잘하는데를 추천~

그리로 가서 뒷풀이 하고 집으로 향한다.

 

자주가는 근교산이지만 가을을 느끼기에는 부족함이 없었다.

늘 혼자 산으로 향해서 미안한 마음이 있었던 마눌과 함께하니 그도 좋았던 하루~~

 

 

 

산행 초장에 기진맥진..

 

 

 

성곽이 보인다..

 

 

 

영도사..

 

 

 

즈질체력??

 

 

 

앞선 젊은친구들도 비실거리기는 마찬가지~

 

 

 

어여와~

 

 

 

나무와 숲이 만추다~

 

 

 

간혹 붉디붉은 단풍이 눈을 즐겁게 해주고..

 

 

 

노란잎은 마음도 푸근하게 해주고..

 

 

 

성곽에 도착..

 

 

 

으악새와 소국..

 

 

 

암문으로 진입..

옆을 보니 배도 고파오고..

 

 

 

 

 

 

 

단풍빛이 곱다..

 

 

 

뒤로 청계산..

 

 

 

햇빛이 나니 더욱 화려한 가을빛..

 

 

 

 

 

 

 

개원사 천왕문..

 

 

 

은행잎이 뒤덮은..

 

 

 

막걸리 축제로 음악소리도 아고 시끌하다..

 

 

 

식사를 하고 북문으로 오르는중에..

허름한 집이지만 위성수신기가 눈에 띄는..

 

 

 

여보 서봐!!~

 

 

 

셀카로 한컷 더~

 

 

 

전승문(북문)을 지나며..

 

 

 

 

 

 

 

 

 

 

 

 

 

 

 

 

 

 

 

친구부부와 마눌..

 

 

 

성곽 구멍의 가을..

 

 

 

 

 

 

 

 

 

 

 

먼곳의 시야는 박무로 희미한..

 

 

 

청계산과 뒤로 관악산..

 

 

 

서문..

 

 

 

 

 

 

 

 

 

 

 

잠시 휴식..

 

 

 

 

 

 

 

 

 

 

 

 

 

성밖의 풍경..

좋을때~

 

 

 

 

 

 

 

 

 

 

수어장대 아래를 지나며..

 

 

 

 

 

 

 

 

 

 

 

에어쇼도 보이고..

 

 

 

 

 

 

 

 

 

 

 

성곽 구멍의 가을2..

 

 

 

 

 

 

 

남문(지화문)..

 

 

 

다 내려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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