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5월 31일
업무 관련 야유회 / 변산 곰소(줄포항)-새만금방조제
작년 동해에 이어 두번째 모임이다.
내 마음 같아서는 산이면 더 좋겠지만..
8시 10분에 출발한 버스가 세번의 휴게소를 거쳐 12시경에 도착한 변산 곰소 줄포항..
차려진 횟상에 이슬이와 식사를 하고 채석강으로 향한다. 20여년전에 한번 왔던곳..
원래는 내소사를 들르는 일정이었는데 시간관계상 생략하고..
밀물일때 더 멋지다는데 물이 많이 빠져있다.
이후 말로만 듣던 새만금 방조제..
끝도 보이지 않는 방조제의 역사를 보고 미미한 인간의 힘이 얼마나 대단한가를 느낀다.
한쪽에 열린 갑문사리로 흐르는 조류의 물살이 어찌 빠른지 내려다 보고 있으니 어지러울 정도다.
한편으로 이 대역사가 생태게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시간이 지나면 알수 있을터..
고속도로 휴게소 옆에서 순두부로 저녁식사까지 하고 선물로 준비한 새우젖 한통씩 들고 집으로 돌아온다.
1. 곰소 줄포항에서
물이 빠졌다가 조금씩 들어오는 중..
허름하지만 바다가 바로 보이는..
읽으면 바로 사투리가 되는~
한번 읽어보시길~ㅎㅎ
젖갈류..
오랫만에 보는 제비집..
어린새끼가 조금 보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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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채석강에서..
60여명인데 몇명은 어디로??
찔레꽃..
아카시아..
인동덩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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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새만금방조제에서..
물쌀이 엄청 거세다..
故 정주영회장이 생각나고..
산으로..
션한 복장~
낚시하러 가는이..
자그마한 고기 몇마리는 잡은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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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집으로 오는길 버스에서..
금계국길..
신작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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